그냥 T1 이제는 진짜로 모르겠다

Msi때부터 새가슴 얘기 나왔는데
그때는 근거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22 써머는 그냥 상대가 더 잘해서 당연히 질거 같았고
롤드컵때도 새가슴이라고 치부하긴 애매하다고 생각했음.

근데 오늘로 스스로 근거를 만들어준거 같음.
걍 새가슴이 맞는거 같고

어떻게 된게
Msi 롤드컵 오늘까지
3번 결승이 전체적인 양상이 비슷함.
어디가됐든 똥 싸는라인 있고
항상 급하게 우당탕탕 들이박음.
게임을 엎을만한 슈퍼플레이가 아니면
거의 대부분 판단에서 짐.

이긴판은 슈퍼플레이로 겨우겨우 지고 있는거 틀어막으면서 이기고
지는판은 라인전을 이겨도 결국은 지는 방향으로 감.

마치 약팀 vs강팀을 보는거 같음.

물론 T1도 잘한판도 있겠지
근데 msi부터 결승 다전제 보면
잘하다고 하기 민망할 정도의 팀이 되버린다.

나는 졌잘싸만해도 만족하는 편인데
진짜 너무 못해버리니까 뭐라
정이 떨어진다 진심
이래도 대가리 깨져서 msi 우승 원하고
응원하겠지만

제발 제발 심리치료를 받든 어떤 방식으로든
제발 고쳤으면 좋겠음

진짜 한 시즌이 통으로 ㅂㅅ이 되버리는거 같애 시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