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이거 어케 고치냐....
QMiCXBJD
18
388
0
2022.10.19 18:21
회사 취업 했는데 매형 아는사람 여차여차 해서 들어간곳이라 좋은 회사야
근데 나는 자존감 맨땅으로 떨어져있는데다가 주특기가 아닌 분야로
들어가게 되었어... 그만 두기에는 추천 해준 분이랑 매형이랑
얼굴 먹칠 하는거 뻔히 알아서 자괴감만 들고있는데
마음이 불편 하니까 감춰두고 모른척하던 우울증이 터져버렸어.
그래서 회사 그만 두는 생각보다 자살하는게 더
편하겠다는 선택지 밖에 안떠오르는중이야... 남들에게는 알리기 싫고
병원도 가기 싫고 좀 그러네. 우울증이야...
내가 우울증이 찾아온 계기는 예전 일 하던곳에서 작업 하나 맡아서
책임지고 해야했는데 배운게 적었어 그냥 무작정 들이댄거지
마지막에까지 어떻게든 작업을 끝내고 마무리까지 지었는데
끝이 후련하지 않는거야... 부담감만 쌓여갔던거지 실력이 늘었다는 것보다는
왜 이렇게밖에 못하는거지 라는 자책감뿐이였어 그래서 적성이 아닌가부다
하고 다른일을 찾으려고 잠깐 쉬는 기간을 가졌는데 그 부담감을 떨쳐내지를
못하겠는거야 미래를 생각하니까 점점 작아지는거지 숨고싶었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거야 이쯤일까 가끔 울컥 거리고 밤에 눈물이 많아졌어
고향으로 내려왔지. 일자리를 찾았는데 단순 반복 작업이였어
일이 쉬우니 요령이 생기고 하니 마음이 편해졌어 울컥 거리는 감정이 줄었어
우울은 이제 떠나 보낸 줄 알았어. 회사가 도산 나기전까지는 말야
또 미래가 걱정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무덤덤해졌어 그냥 될대로 되라지 라는
감정은 아니였어. 외면 하고싶었어 아무렇지 않은척 손을 놓아 버렸지
실업급여라는게 어느 정도 방패 역할을 해줬나봐
그렇게 6개월 정도 무기력하게 살았어 일자리를 찾는데
회사의 비전과 수준보다는 편한곳을 찾았어 내 미래의 비전은 뒤로 한채
마음이 편해질수있는곳 그냥 단순 생산반복이지. 근데 가족들은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나봐. 사정 부탁해서 좋은곳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거절할껄 그랬어 싫다고 완강하게 표현 할껄 그랬어.
결국엔 나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 맘을 외면하고 싶지 않았어.
하루 시간마다 몇분마다 속에서 올라오는 슬픔을 억지로 참아내
죽고싶다는 생각은 이제 사라지지가 않아. 밤마다 1시간 씩 잠에서 깨
자는것조차도 편하지 않아. 노력은 하지 않은게 아닌데 맘대로 안되는거 같아
글이 제 멋대로야 미안 쏟아내고 싶은 말 떠오르는말 그냥 그대로 적어봤어
고마워 읽어줘서. 그냥 주변 걱정 안시키고 싶어서 여기 혼자 떠들어봐.
근데 나는 자존감 맨땅으로 떨어져있는데다가 주특기가 아닌 분야로
들어가게 되었어... 그만 두기에는 추천 해준 분이랑 매형이랑
얼굴 먹칠 하는거 뻔히 알아서 자괴감만 들고있는데
마음이 불편 하니까 감춰두고 모른척하던 우울증이 터져버렸어.
그래서 회사 그만 두는 생각보다 자살하는게 더
편하겠다는 선택지 밖에 안떠오르는중이야... 남들에게는 알리기 싫고
병원도 가기 싫고 좀 그러네. 우울증이야...
내가 우울증이 찾아온 계기는 예전 일 하던곳에서 작업 하나 맡아서
책임지고 해야했는데 배운게 적었어 그냥 무작정 들이댄거지
마지막에까지 어떻게든 작업을 끝내고 마무리까지 지었는데
끝이 후련하지 않는거야... 부담감만 쌓여갔던거지 실력이 늘었다는 것보다는
왜 이렇게밖에 못하는거지 라는 자책감뿐이였어 그래서 적성이 아닌가부다
하고 다른일을 찾으려고 잠깐 쉬는 기간을 가졌는데 그 부담감을 떨쳐내지를
못하겠는거야 미래를 생각하니까 점점 작아지는거지 숨고싶었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거야 이쯤일까 가끔 울컥 거리고 밤에 눈물이 많아졌어
고향으로 내려왔지. 일자리를 찾았는데 단순 반복 작업이였어
일이 쉬우니 요령이 생기고 하니 마음이 편해졌어 울컥 거리는 감정이 줄었어
우울은 이제 떠나 보낸 줄 알았어. 회사가 도산 나기전까지는 말야
또 미래가 걱정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무덤덤해졌어 그냥 될대로 되라지 라는
감정은 아니였어. 외면 하고싶었어 아무렇지 않은척 손을 놓아 버렸지
실업급여라는게 어느 정도 방패 역할을 해줬나봐
그렇게 6개월 정도 무기력하게 살았어 일자리를 찾는데
회사의 비전과 수준보다는 편한곳을 찾았어 내 미래의 비전은 뒤로 한채
마음이 편해질수있는곳 그냥 단순 생산반복이지. 근데 가족들은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나봐. 사정 부탁해서 좋은곳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거절할껄 그랬어 싫다고 완강하게 표현 할껄 그랬어.
결국엔 나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 맘을 외면하고 싶지 않았어.
하루 시간마다 몇분마다 속에서 올라오는 슬픔을 억지로 참아내
죽고싶다는 생각은 이제 사라지지가 않아. 밤마다 1시간 씩 잠에서 깨
자는것조차도 편하지 않아. 노력은 하지 않은게 아닌데 맘대로 안되는거 같아
글이 제 멋대로야 미안 쏟아내고 싶은 말 떠오르는말 그냥 그대로 적어봤어
고마워 읽어줘서. 그냥 주변 걱정 안시키고 싶어서 여기 혼자 떠들어봐.
이전글 : 수입산 멸균우유 이거 왜 얼어있지 ,,ㅇㅇ?
다음글 : 여친 선물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