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개열받는 컨셉 짜증나네

옴니버스식 드라마라서  인물관계 엮인 남녀 한커플씩 3~4에피소드로 진행되는데

한지민 - 김우빈 에피소드랑

이병현 - 신민아 에피소드 남자가 보면 개열받음

한지민 컨셉은  김우빈 니가 날 좋아하던 말던 지금 사귀지도 썸타지도 않지만  난 닳고 닳은 여자라는 요즘시대에 걸맞는 당찬 여성상을 표방함.

그리고 말하는것마다 거짓말만함. 신뢰가 가지않음.

그리고 신민아 컨셉은 

신민아 어릴때 불우한 가정환경속에 자기를 묵묵히 옆에서 지켜주고 보호해주던 이병현을 놔두고

이병현이 싫어하는 고등학교친구놈이랑 첫아다를 뗌. 그장면을 이병현이 목격했음(그때도 이병현과 신민아는 썸타는중이었음).

눈이 돌아버린 이병현은 신민아 아다떼버린 그남자새끼 찾아가서 반죽여놓게 패는중에  신민아가 지나가면서 그걸보고 "깡패가 사람을 패죽이고 있어요" 라고 경찰에 신고하는 지랄을 떰. 그걸 이병현이 보고 빡쳐서 제주떠남.  현실로 돌아와서 40대가 되버린 이병현과 신민아가 얘기하는중에

이병현이  "어릴때 그새끼랑 왜잤어?(왜 내가 아니고 그새끼임?)" 라고 시전.  

그리고 돌아온대답은 질풍노도시기였던 그때의 본인을 사랑해주던 사람(이병현)한테 자기(신민아)를 망쳐버리게(더럽혀지게) 해달라고 하고싶지않아서 

그래서 아무나랑 ㅅㅅ한거라고 대답함.

시발  우리블 드라마 작가년 들끓던여름에 라는 웹툰 보고 영감얻은듯.....

기분 개잡치는 드라마 오랜만이네 ^^*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