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고민이다
얼마 전에 신혼집으로 신축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윗집에 아이 1 어른 2 이렇게 사는 걸로 추정되는 집이 있음.
아이는 5살 정도 부모는 30대 중~후반 정도 되는 느낌임
아이들이 뛰는 거야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라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는데 문제는 아이뿐 아니라
윗집사는 아줌마까지 발망치질이 좀 심하다는 게 문제임 아줌마라고 추정하는 이유는 오전 11시까지도 발망치 소리가 계속 나고
저녁 10시 넘어서도 꾸준히 발망치 소리가 남.
올라가서 따지고 그러면 서로 얼굴 붉히고 좋지 않은 일이 생길까 봐 관리 사무실 통해서 주의를 줘달라고 이야기를 했음
문제는 지금까지 2주 정도 살면서 관리 사무실에 5번 정도 전화를 한거 같은데 크게 변화되는 부분이 없음
그래서 드는게 이 정도면 그냥 싸우자는 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아래 집인 내 입장에서는 뭔가 다르게 할 방법이 없기도 함.
그게 아니라면 관리실에서 전화를 한다고 하고 안 한 건지 의심이 될 정도..
이렇게 여러 번 주의를 줘도 고쳐지지 않는 거면 그냥 올라가서 싸우는 게 맞는 걸까 ? 아니면 계속 관리실에 전화해서 주의를 주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까 ?
입주민 단톡방에 윗집 아저씨 있는데 그쪽으로 다이렉트로 연락하고 싶어도 오픈톡방이라 1:1 대화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
진짜 스트레스 오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
층간 소음 해결한 개붕이 있으면 팁 좀 주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