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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태어나서 첨으로 타인을 해 하려했음

waDupewI 13 473 6

친구들이랑 돼지갈비집에서 고기먹고 (술x)


계산하려고 주위에 아무도 없는 카운터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직원 불러서 카드를 건내주는 찰나에

 

50대? 쯤 되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와서 카드 내밀더라고 언성 높이면서 내가먼저왔는데 내꺼먼저 하라고 하더라고


당연히 계산할땐 그앞에서 기다리던 사람은 나밖에 없었음. 


아무 생각없이 직원분한테 저분 먼저 해주라 하고. 그사람 먼저 계산하고 그후에 나 계산하고.


나왔는데 그사람이 고기집 앞에서 기다리면서 욕밖더라 


"싸가지 없는 ㅅㄲ가 어디서 새치기질이냐고 ㅇㅁㅇㅂ가 그렇게 가르치던?." 이러더라고.


당연한 말이지만 새치기는 내가 당한거고.. 그리고 사람이 새치기 한건 딱히 화날일도 아니었는데.


욕듣고 나니 갑자기 이성을 잃어서 16비트 공백없이 약 30초간 패드립 퍼부음. 너무 쌍스러워서 여기에 적진 못하겠음.


무척 당황해 하면서 걍 가더라. 그냥 가는 모습에 이성을 더 잃어서 머리채잡고 와사바리를 걸려고 했는데 친구들이랑 고기집 직원이 말려서 참음. 


말렸던 친구나 거기 직원 없었으면 아마 뉴스에 나왔지 않았을까 싶다.


요즘 스트래스가 많이 쌓였는데. 이러다 한번 터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13 Comments
Z987eHSN 2022.10.01 16:47  
새치기 양보 받았으면 조용히 꺼져야지 기다려서 패드립 박는건 뭐냐ㅋㅋ
주작 아니냐? 30년 살면서 저렇게 무식한 사람 처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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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upewI 2022.10.01 16:51  
[@Z987eHSN] 가게 앞에서 욕할때 내가 목소리가 좀 커서 해서 사람들 웅성거리고 촬영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다함.
페북 인스타 이런곳에 올라올까봐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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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s1vGzr 2022.10.01 17:07  
형 덩치 큼??
난 덩치 작아서 쌍욕 박으면 ㅈ밥으로 보인다고 상대방이 달려들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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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upewI 2022.10.01 18:29  
[@uOs1vGzr] 190/100
usCN1OLc 2022.10.01 19:00  
[@waDupewI] 그피지컬을 보고도 욕박다니 술이 용기를 주는건지 멍청한건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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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Zcs1lSh 2022.10.02 13:55  
[@waDupewI] 190/110  반갑다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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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pJId 2022.10.01 18:22  
쳐 맞고 깽값 받으려는 놈 아님???
시비 걸고 맞으려는 새끼들 많더라 요즘
조심해 스트레스는 어떻게든 풀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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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upewI 2022.10.01 18:30  
[@SoulpJId] 그때는 흥분해서 몰랐는데  친구들이 너처럼 말해주더라.
8XcH2Hbi 2022.10.01 20:34  
조심해 때리면 너만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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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XXSlVZ 2022.10.01 21:05  
계산하려다가 잠시 자리 비웠던 모르겠지만
계산대 앞에선 뭐라한건 넘길수있는데
입구서 패드립박은건 아재 잘못.
욕쳐먹으니 정신차렸나보네
술먹고 빡쳤음 말보다 주먹먼저 나갈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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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hky8YB 2022.10.01 21:11  
그런 밑바닥인생은 건들면 좆되니까 웬만하면 무시하셈 잃을거 없는 새끼들이 제일 무서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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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b0Sqd8 2022.10.01 21:46  
필름이 화로도 끊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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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9XZkfu 2022.10.01 22:54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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