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 집 썰 (노잼주의)
쥬베애추도러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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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 00:06
옆 집에는 아저씨 아줌마 딸 2명이 살고 있음
벌써 약 8년째 이웃으로 지내는 중임
인사는 하지만 친해지고 싶지 않은 집...
일단 아파트에 살고 있음
아저씨는 공무원이고 키도 훤칠함. 근데 아줌마랑 맨날 싸움.
최소 1주에 1번은 싸우는 듯. 요즘엔 뜸함. 가끔 죽이네 마네 하면서 서로 싸움.
아줌마도 가만히 있지는 않음. ㄹㅇ 큰소리 나고 별... 욕도 다 함.
아저씨가 아줌마 때리면 아줌마는 물건 집어 던지는 듯
근데 아저씨가 제일 정상 같아.
큰 딸 초6때 부터 봐왔는데 피아노 열심히 쳤음. 밤 8시, 9시, 상관 없음. 나 고등학교, 대학교 때 집에서 공부를 못함. 특히 밤에 피아노 침. 밤 11시는 진짜 .... 에바쎄바였지
그리고 아줌마가 큰 딸 공부 엄청 시킴. 나중엔 고마워 할꺼라면서 애가 공부하기 싫다고 울어도 공부시켰음.
근데 작은 딸은 안 시킴. 공부머리 아니라고.
이 옆 집은 복도식 아파트인데 맨 끝 집임.
엘레베이터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있음.
하교 시간, 저녁시간, 밤에 운동하고 돌아오는 시간.
나갈 때는 조용 (?)한데, 나갔다 들어올 때는
복도 끝에서부터 뛰어옴. 가끔 괴성도 지르면서 옴.
그리고 뭐 집에 놓고 왔던지 하면 엘레베이터 앞에서
언니~! 누구야! (딸이름) 막 부르면서 갖다달라고 소리지름
소음 공해 ㄹㅇ 장난 아님
3명의 여자가 아주.... 시끄러움
얼마 전에는 개를 들여옴.
잠시 맡아주는 거라고 하더니만 3달 째 개가 있음.
그리고 이전에는 아줌마가 엘레베이터 내리자마자 딸 이름 부르며, 문 열라고 소리쳤다면
지금은 개 이름 ( 코코 인듯) 부르면서 아줌마, 딸 2명 모두 뛰어 들어옴.
개도 잘 짖음.
아줌마가 원래 살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5년 전쯤 살을 쫙 뺌. 그 이후로 밤에 잘 돌아댕김.
자전거 끌고 나가길래 항상 운동하는 거로 생각했는데
몇 달 전에 강남서 횡단보도 기다리는데 아줌마를 발견함
그 때는 자전거 안 끌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랑 있었음. 옷 차림새나 행동거지가 바람 피는 듯 했음.
그리고 며칠 전, 집 근처에서 또 봤는데 바람임을 확신함. ㄹㅇ.
큰 딸은 고등학교 때 공부 좀 잘했음
아줌마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음.
이과인데 전교에서 2~3등 정도였다고 들었음 (과외학생에게 들음)
그런데 얘가 수능이 끝나고 종적을 감춤
처음에는 수능을 못 봐서 재수학원 들어간 거로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수능 때려치고 입시 때려침.
이유는 자세히 듣진 못했는데, 여튼 때려치고 걍 고졸 채용전형으로
국내 대기업 들어간거였음. (탑5기업)
그리고 아빠 보기 싫다고 방 따로 잡고 자취 중임
그리고 저번 달에 집에 잠깐 온 거 봤음.
작은 딸은 이번에 수능 봤는데.... 특징 없음
존나 시끄러워.
걍 복도가 무슨 100미터 단거리 뛰는 곳인 줄 아는 애임
이렇게 시끄럽다보니 가끔 한 소리 듣기도 하는데
네네네 하고 끝. 나아지는 거 없음. 이게 8년 째...
대충 휘갈겨썼더니 기억나는게 없네
요약
1. 이상한
2. 옆집
3. 존나 시끄러움
벌써 약 8년째 이웃으로 지내는 중임
인사는 하지만 친해지고 싶지 않은 집...
일단 아파트에 살고 있음
아저씨는 공무원이고 키도 훤칠함. 근데 아줌마랑 맨날 싸움.
최소 1주에 1번은 싸우는 듯. 요즘엔 뜸함. 가끔 죽이네 마네 하면서 서로 싸움.
아줌마도 가만히 있지는 않음. ㄹㅇ 큰소리 나고 별... 욕도 다 함.
아저씨가 아줌마 때리면 아줌마는 물건 집어 던지는 듯
근데 아저씨가 제일 정상 같아.
큰 딸 초6때 부터 봐왔는데 피아노 열심히 쳤음. 밤 8시, 9시, 상관 없음. 나 고등학교, 대학교 때 집에서 공부를 못함. 특히 밤에 피아노 침. 밤 11시는 진짜 .... 에바쎄바였지
그리고 아줌마가 큰 딸 공부 엄청 시킴. 나중엔 고마워 할꺼라면서 애가 공부하기 싫다고 울어도 공부시켰음.
근데 작은 딸은 안 시킴. 공부머리 아니라고.
이 옆 집은 복도식 아파트인데 맨 끝 집임.
엘레베이터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있음.
하교 시간, 저녁시간, 밤에 운동하고 돌아오는 시간.
나갈 때는 조용 (?)한데, 나갔다 들어올 때는
복도 끝에서부터 뛰어옴. 가끔 괴성도 지르면서 옴.
그리고 뭐 집에 놓고 왔던지 하면 엘레베이터 앞에서
언니~! 누구야! (딸이름) 막 부르면서 갖다달라고 소리지름
소음 공해 ㄹㅇ 장난 아님
3명의 여자가 아주.... 시끄러움
얼마 전에는 개를 들여옴.
잠시 맡아주는 거라고 하더니만 3달 째 개가 있음.
그리고 이전에는 아줌마가 엘레베이터 내리자마자 딸 이름 부르며, 문 열라고 소리쳤다면
지금은 개 이름 ( 코코 인듯) 부르면서 아줌마, 딸 2명 모두 뛰어 들어옴.
개도 잘 짖음.
아줌마가 원래 살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5년 전쯤 살을 쫙 뺌. 그 이후로 밤에 잘 돌아댕김.
자전거 끌고 나가길래 항상 운동하는 거로 생각했는데
몇 달 전에 강남서 횡단보도 기다리는데 아줌마를 발견함
그 때는 자전거 안 끌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랑 있었음. 옷 차림새나 행동거지가 바람 피는 듯 했음.
그리고 며칠 전, 집 근처에서 또 봤는데 바람임을 확신함. ㄹㅇ.
큰 딸은 고등학교 때 공부 좀 잘했음
아줌마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음.
이과인데 전교에서 2~3등 정도였다고 들었음 (과외학생에게 들음)
그런데 얘가 수능이 끝나고 종적을 감춤
처음에는 수능을 못 봐서 재수학원 들어간 거로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수능 때려치고 입시 때려침.
이유는 자세히 듣진 못했는데, 여튼 때려치고 걍 고졸 채용전형으로
국내 대기업 들어간거였음. (탑5기업)
그리고 아빠 보기 싫다고 방 따로 잡고 자취 중임
그리고 저번 달에 집에 잠깐 온 거 봤음.
작은 딸은 이번에 수능 봤는데.... 특징 없음
존나 시끄러워.
걍 복도가 무슨 100미터 단거리 뛰는 곳인 줄 아는 애임
이렇게 시끄럽다보니 가끔 한 소리 듣기도 하는데
네네네 하고 끝. 나아지는 거 없음. 이게 8년 째...
대충 휘갈겨썼더니 기억나는게 없네
요약
1. 이상한
2. 옆집
3. 존나 시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