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싸운 내용
제주도에 여행가기로함
1년에 한번하는 게임 이벤트가 있어서 내가 기대를 많이함
하필 여행날짜에 겹쳐서 당일날 노트북으로 딱 한시간만 하는 걸로 합의함
내 노트북은 여자친구한테 잠시 빌려줬었음
나는 여행날 빌려준 노트북을 여친이 갖고 왔을거라 생각함.
여자친구는 몇일 전에 나한테 '노트북 가져가?' 이렇게 물어봤다고 하고 내가 갖고 오지 말라고 했다함.
나는 그런 기억이 없음 그치만 내가 실제로 말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여행 당일 날
노트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내가 많이 심란해했음
내가 많이 시무룩하니깐 여친은 머리랑 등 스다듬고 괜찮냐고 물어도 봤음.
그래도 포기하고 마음 정리하려고 여친한테 괜찬다고 이야기함.
나는 밥만 먹으면서 별로 이야기 안하고 생각 정리하는데
여친은 왜 내가 달래주는거 말도 안하고 얼굴도 잘 안보냐고 이야기함
기분 나쁜티를 내면서..
나는 내가 심란한데 마음 정리하는데 본인이 달래주는 거기서 반응 안 했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하는지 이해가 안됐음
괜찮다고도 이야기했는데
그래서 솔직하게 나한테 미안한거 없냐고 물어봤는데
본인은 미안한게 없다고함
내가 여기서 화가 많이나서 그냥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라고 소리쳤음,
(이거는 나도 잘못한거 알고 사과하고 앞으로 이렇게 강요하듯이 이야기 안하겠다고 말했음)
나는 이해가 안되는게 서로 소통이 잘 안돼서 노트북 못 가져가간거는 어쩔수 없다.
나도 잘못했고 너도 잘못했다. 그런데 피해는 내가 봤지 않았냐
그러니깐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없는게 말이되냐?? 라는 주장이고
여자친구는 노트북을 못 갖고가서 그렇게된건 정말 안타깝다. 하지만 이건 잘못이 아니라 어쩔수없이 벌어진 상황이라
내가 죽어도 미안하다고 할 일은 아니고 미안한 감정은 안든다.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냐 라는 주장임
이걸로 계속 싸웟는데 내가 ㅂ@ㅅ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