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잘못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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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0:38
a와 b는 같은 직종, 사귀는 사이(3-4년 정도 만남)
a는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
b는 조용하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
a는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같은 직종의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많은 모임에 나감(같은 학교, 같은 나이 등 모임)
b는 그동안 a가 여러 모임을 다니면서 이성이 추파를 던지는 등의 문제로 불편한 티를 많이 냄. 왜 그 사람들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지 이해 못 함.
a는 자기만 처신을 잘 하면 된다는 입장, 실제로도 선을 잘 긋고 b에게 숨기는 것 없이 모임에서 겪은 일들을 b에게 말해줌. 이성과 단둘이 보는 일도 없음.
어느 날 a가 8개월 정도 다닌 전 직장 동기들 8명과 1박 2일 물놀이 mt를 다녀옴, 성비는 반반, 대부분 애인이 있음, 두어 달 전에도 한 번 다녀옴
b는 여느날처럼 불편한 티를 냈지만 a도 참다 못해 폭발, 동기들과는 각별한 사이이고 여기선 이성 문제도 일절 생길 수 없으며 자기는 지금까지 믿음을 주지 않았냐며, 내 인간관계를 구속하지 말라고 따짐
b는 a를 믿지만, 믿는 것과는 별개로 어떤 모임이든 이성이 애인에게 추파를 던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자신은 그게 싫다, 그렇다고 못 가게 한 것도 아니고 이해해보려 하지만 불편한 건 불편한 것이라는 입장.
생각해 봐도 답이 나오지 않아서요. 제목은 이렇게 적었지만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서로를 이해해보고자 함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a는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
b는 조용하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
a는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같은 직종의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많은 모임에 나감(같은 학교, 같은 나이 등 모임)
b는 그동안 a가 여러 모임을 다니면서 이성이 추파를 던지는 등의 문제로 불편한 티를 많이 냄. 왜 그 사람들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지 이해 못 함.
a는 자기만 처신을 잘 하면 된다는 입장, 실제로도 선을 잘 긋고 b에게 숨기는 것 없이 모임에서 겪은 일들을 b에게 말해줌. 이성과 단둘이 보는 일도 없음.
어느 날 a가 8개월 정도 다닌 전 직장 동기들 8명과 1박 2일 물놀이 mt를 다녀옴, 성비는 반반, 대부분 애인이 있음, 두어 달 전에도 한 번 다녀옴
b는 여느날처럼 불편한 티를 냈지만 a도 참다 못해 폭발, 동기들과는 각별한 사이이고 여기선 이성 문제도 일절 생길 수 없으며 자기는 지금까지 믿음을 주지 않았냐며, 내 인간관계를 구속하지 말라고 따짐
b는 a를 믿지만, 믿는 것과는 별개로 어떤 모임이든 이성이 애인에게 추파를 던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자신은 그게 싫다, 그렇다고 못 가게 한 것도 아니고 이해해보려 하지만 불편한 건 불편한 것이라는 입장.
생각해 봐도 답이 나오지 않아서요. 제목은 이렇게 적었지만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서로를 이해해보고자 함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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