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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단기알바 vs 사원]으로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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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망하기 전에 뭐라도 해야 할 거 같아서 돈부터 벌어보려합니다...


이름들으면 다 알법한 중견기업에서 공장 생산직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알바천국에서 사원따로 단기알바 따로 뽑는거 같은데 처음 하는 일인데 알바로 들어가는게 나을까여 사원으로 지원해서 가는게 나을까여


그리고 곧 30이라 말뚝 박을 생각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공장일 하면서 자격증같은거 좀 따고 이 기업 다른 부서로 지원하려 하는데 

공장경력이 이런거에 플러스가 되는지 궁금하네용


그리고 사원같은경우 계약직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럴경우는 보통 짬밥채우면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나요??



참고로 기업은 빙그레에용



2 Comments
5AFldxHm 2022.06.25 20:11  
알바던 사원이던 빙그레소속이아니고 협력업체소속일거에요ᆢ사내하청이란얘깁니다 그쪽에서오래된도 빙그레정직원되긴힘들어요 그 협력업체의 정직원이되는거죠 알바던 직원이던 죄저임금일가능성이높구요 정직원의경우에는 수당조금더븥고 잔업 교대하면 공수가올라가는구조구요 알바는그런거없을가능성이크구요ᆢ 물론제가쓴대로되지않을수도있긴하지만ᆢ 저는 제조대기업 생산관리15년차입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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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RCHsgj 2022.06.25 22:52  
1. 무조건 공채 수채 사원으로 가는게 좋음.
2. 전혀 도움 안 됨. 생산직에서 직무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함
3. 회사마다 다름. 근데 생산직은 퇴사가 잦아, 업계에 익히 전환이 어렵다고 소문이 난 것 아닌 이상, 버틴다면 전환은 잘 됨.

사람인 또는 회사 홈페이지로 지원하면 생산직 사원으로 입사하시게 됩니다. 알바천국은 아마 파견일 가능성이 높고요. 한야 빙그레 제일제당 등등 식품업계 생산직은 입사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공채 수채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생산직(오퍼레이터) 경력은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오퍼레이터에서 다른 직무로 변경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대개 오퍼레이터는 퇴사율이 높아서 문제없이 버티기만 한다면 정규직 전환은 어렵지 않습니다. 정규직 전환 잘 안 해준다고 소문난 곳만 아니면 어렵진 않죠. 근데 보통 전환전에 많이 퇴사합니다.

회사마다 다르고 오퍼레이터 내에서도 다 다르겠지만, 보통 주52시간 빡빡한 교대근무 + 반복작업 + 중량물 취급 + 설비의 엄청난 소음 + 엄청난 더위 등등 조건이 좋지 못합니다.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입사하신다니까 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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