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동생님들. 내가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음.
gYIW9OL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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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08:39
일단 본인 소개부터 하면
32살이구 부산살구 전문대 화공과 나왔음.
지금 일하는곳은 대기업이긴 한데 무기계약직이구 발전소 현장에서 일해~ 연봉은 4800정도.
무기계약직이라 정규직 자리 있으면 가고 싶어서 계속 스펙 쌓구 있다~
원래 울산에 석유화학쪽 정규직으로 있다가 일이랑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서 퇴사 했었어. 총 경력만 보면 지금까지 4.5년정도 일한거 같네.
기사 자격증4개, 산업기사1개, 기능사 4개, 컴활1급, 한국사1급 뭐 기타 등등 취득했어. 담달에도 기사자격증 실기 시험쳐야되서 공부중~
근데 계속 이렇게 공부하는게 맞는지 모르겠구.. 오늘 갑자기 현타가 오네ㅠ 아니 작년부터 좀 이런듯. 삶이 무기력하다고 해야하나. 30대 들어서면 원래 이래? 앞으로 그냥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는건지.. 뭘 해야겠다는 의지가 20대만큼은 안생기네.
친구가 여친을 빨리 만들어라던데ㅠ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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