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15년 전에 내가 좋아했던 선생이 나 기억한다는게 진짜 기분 좋네
lzsn2w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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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6 16:21
중딩때 아버지 친구가 원장으로 있는 학원을 다녔음
거기 수학선생님이 나이가 30대 초였는데
얼굴도 작고 뭔가 이쁘고 앙칼진? 그런 느낌이어서 흠모했었음
그렇게 세월은 흘러 나는 타지에서 직장을 잡고 사는데
며칠 전 고향에 사는 친누나한테 연락이 오더라
~학원에 누구누구 선생 기억 하냐고
그래서 기억 한다고 하니까 누나가 지금 그 사람이랑 같이 필라테스 다니는데
우리누나 프사중에 나랑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데 나를 알아보고 우리 누나한테 나에 대해 아는척을 했다는것이었다
그 선생님 지금이면 40 중 후반일텐데 뭔가 궁금함... 그때의 내가 좋아하던 모습이 조금은 남아 있을까???? 물론 만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ㅋㅋㅋㅋㅋㅋ
거기 수학선생님이 나이가 30대 초였는데
얼굴도 작고 뭔가 이쁘고 앙칼진? 그런 느낌이어서 흠모했었음
그렇게 세월은 흘러 나는 타지에서 직장을 잡고 사는데
며칠 전 고향에 사는 친누나한테 연락이 오더라
~학원에 누구누구 선생 기억 하냐고
그래서 기억 한다고 하니까 누나가 지금 그 사람이랑 같이 필라테스 다니는데
우리누나 프사중에 나랑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데 나를 알아보고 우리 누나한테 나에 대해 아는척을 했다는것이었다
그 선생님 지금이면 40 중 후반일텐데 뭔가 궁금함... 그때의 내가 좋아하던 모습이 조금은 남아 있을까???? 물론 만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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