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쳐가는거야?
난 친구들보다 집안에 돈이 많아
고등학교때부터 20대 초중반까지 친구들과 아무렇지도 않게 집안애기 하다보니
친구들 보다 우리집이 매우 잘사는걸 알게됬어
하지만 난 결코 내가 돈이 많다고 우쭐하거나 남들을 무시하지 않았다고 자부할수있어
우리집이 잘산다고 내가 느낀 순간부터 단한번도 우리집 돈많다 자랑한적은 단한번도 없거든
근데 도대체 왜 친구들은 뒤에서 험담을 하고 다니는걸까?
내 애기는 1도 들어본적도 없는데 말이야...
험담내용자체가 집에 돈이 많아서 생각이 없이 행동하는거래
회사다니다가 때려치고 나와서 코로나 때문에 사업이라도 해볼 생각으로 부모님 지원받아 하는데
아이템이 어떻고 어떻게 운영하고 왜 그걸 생각하게 됬는지 왜 이런일을 하게 됬는지 난 말도 안했는데
왜 애들끼리 뒤에서 아마 이랬을꺼다 라고 가정지어서 나를 험담하는걸까
난 내가 손해보더라도 좋으면 좋은거지 내가 조금더 가졌으면 내가 큰손해를 보1지 않더라도 베풀면
이친구한테 도움이 더 되고 서로 기분 좋으니 더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 베풀었던 호의도
도대체 왜 나는 집안에 돈이 많다는 이유로 당연시 되는건지 모르겠어....
정작 나는 아무말도 안했어 왜 도대체 지들끼리 추측을 하면서 그걸 사실화 해서 나를 욕하는거지....
똑같은 사업을 시작해도 다른 친구는 머리가 좋아서
나는 집에 돈이 많아서....
같은 사업을 한다는 친구도 내가 말해준 아이디어로 시작하는건데도
왜나는 머리가 좋다는 소릴 듣지못하고 정작 그친구 아이디어를 따라하는걸로 욕먹어야 하는거지...
집에 돈이 많으니 다른친구 하는걸 뻔히 알면서도 돈으로 뺏을려는 사람이 되는거지....
도대체 왜그러는거지....
정작 같은 사업을 하는 친구도 속시원하게 애기를 안하네...ㅎㅎㅎ
해명하자니 도대체 내가 왜 이걸 해명해야되나 싶고
안하자니 뒤에서 또 험담하고 있을껄 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이런애길 듣다보면 나도 다른 누군가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게되고
대화하면서 생산적인 애기를 할려그래도
내가 애기하면 넌 돈이 많아서 아무거나해라
넌 뭘하든 집에 돈이 많으니 망하지 않을테니까 아무거나해라
니 아이디어는 전혀 쓸모없다
하지만 다른사람이 말하면 존1나 대단한 아이디어다....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
왜 내가 말하지도 않은걸 지들끼리 생각하고 사실화해서 험담을 하는걸까
우리집이 돈이 많아서 내가 욕을 먹는걸까 아니면 내가 모르는 나의 나쁜점이 있길래 나를 욕하는걸까
정작 나랑 가장친한 친구들은 전혀 안그러는데
가장친한 친구들은 거리가 멀어 자주 못만나는 친구들인데
가깝게 사는 친구들은 나랑 매우 친하지도 않는데 왜 나를 험담하기 바쁠까....
내가 문제일까 아니면 내 집이 돈이 많은게 문제일까..............???
아니면 내가 미쳐가는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