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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 못알아듣는거 왜케 답답하냐

yppDL9J4 5 441 0
고집은 또 왜그래 당신말이 맞다고 박박 우기는데

나 꼬꼬마 시절엔 똑같은거 백번 물어봐도 백번 대답해줬는데

나도 잘해드리고싶은데 어렵네 ㅠ

짜증내고 혼자 속상해서 방에서 질질 짜고

맨날 짜증내도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5 Comments
FTCeCvoG 2021.09.22 18:04  
우리 엄마가 내가 니 키울때 어쩌고 저쩌고 가불기 쓰시는데 나 키워준것도 엄마 맞는데 내 인생 망친것도 엄마임... 난 포기했음

엄마 덕분에 나 소심해지고 친구들도 맨날 나는 어디 가자고 해도 안가고 이러니까 아무도 나 안찾고 친구 하나도 없는지 몇년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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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U2ZmjN 2021.09.22 23:37  
[@FTCeCvoG] 인생은 너가 개척하는 거야
이제 어른이니 남탓은 그만하고 잘해보자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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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65eu9o 2021.09.22 18:05  
충분히 이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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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jH4nzk 2021.09.22 19:49  
내가 그러다가 어머니 얼굴을 똑바로 보고
말하니까 줄어들더라 얼굴이 너무 늙고 약해져서
화를 못내겠더라고 뭐 내가 부족한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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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EmdGFF 2021.09.22 19:55  
그래도 얼굴 볼 날 얼마 안남았다 잘해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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