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현재 5000/40 반전세로 살고있는 학식이입니다.

은행상담결과 청년버팀목 대출이 될 줄 알고 집주인한테 보증금 2000만원 올리고 10만원 다운하기로 합의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은행에서는 이런 경우는 대출을 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이 1,500만원이며, 부모님이 500정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고민이 있는데 제가 1,500만원을 보증금에 넣으면 제가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매우 부족해지는데 2,000만원을 꽉꽉채워서 보증금으로 넣어서 2년동안 240만원을 절약할지, 아니면 기존과 유지하거나 1000만원만 올릴지 고민입니다.  

물론 9월~11월 3달동안 월 200~300만원 정도 수입이 생기는데 금액은 유동적이여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벌지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 달에 평균적으로 150 ~ 200은 쓰고있습니다. 

개집형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