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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소개팅 시켜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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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도 작고 얼굴도 못생긴 편이라 왜 자꾸 용기가 안나는 지 모르겠다.


나이도 이제 34살이라 거의 선에 근접해있는데 용기를 내기보단 왜케 숨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


연봉도 그냥 평범하고 소개팅에서 혹시 받을지도 모를 상처가 더 크게 느껴지네

9 Comments
hC5gAvmH 2021.04.29 02:05  
그냥 친구만나러 간다는 마인드로 편안하게 갔다와요 그런맘가지면 잘될것도안됨 되면좋고 아님말고 마인드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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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k28XV1 2021.04.29 02:05  
ㄱㄱ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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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2qEOBb 2021.04.29 02:11  
숨지말고 당당히 개집한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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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OTkzV7 2021.04.29 02:15  
후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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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YFHQ65 2021.04.29 02:27  
해봐야됨
차라리 실패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연습한다는 마인드로 나가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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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OFIS3u 2021.04.29 02:29  
누군가에겐 그런 모습이 순수하게 보이는 법이죠

너무 걱정하지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세요 :)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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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Ee8wcd 2021.04.29 02:57  
그럴 수록 자신을 숨기지 말고 드러내야함
윗윗댓에 '연습한다는 마인드' 좋은 것 같음
잘 안돼도 크게 상관없다는 마인드, 대신 에라이 모르겠다 마인드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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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zHoigS 2021.04.29 05:46  
그냥 편하게 친구의 친구 만나서 밥이나 커피,술 등등 먹고 논다 생각하고 가는게 속편함
편하게 갔다가 ㅅㅅ까지 하면 개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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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2DzA5O 2021.04.29 11:06  
나 35살이긴한데,
평생 번호 따여본적은 없고, 우연히 연애 몇번하곡 결홈 함.
결론은 와꾸 별로인데.
지금도 후회하는게 왜.. 미인들한테 왤케 쫄았는지;;
안보면 말 사이고, 그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난 그 상황에 최선다하고 편하게 생각하면 될걸 그사람 예쁘고 하니, 내가 꿀리는거 같고 부족한 사람처럼 느껴졌는데
그럴 필요가 하나도 없다는걸 나이 먹으니까 느끼는거 같음.

사람은 다 인연이 있고, 태도에 따라 마니 달라지는거 같아요.
위에 댓글들 처럼 가볍게 다녀오세요.
매력적이지 않은게 무슨 죄도 아니고, 맛있는 음식 같이 먹는 부랄 친구다 생각 하시고,
편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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