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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주차 신입 고민좀 봐주세요

m7qR0BqU 6 322 1
어느 정도 규모있는 제조업 중소기업 설계직 신입입니다.
회사도 오래돼서 이미 주력 제품군이 있고 신제품 자체는 거의 안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채움공제가 가능해 신청하면 여기서 2년을 다녀야하는데 다른곳에서 2년을 배우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이미 나온 제품을 단순히 정리해서 메일보내는 일입니다. 간단한 설계를 하려면 최소 5년은 다녀야 합니다. 연봉 인상 폭 또한 적구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1. 현재 회사에 내일채움공제 신청 후 2년 다닌후 경력직으로 이직 물경력이 될거같음. 
(무조건 6시 칼퇴. 거리30분, 퇴근 후 영어 회화 학원 다니면서 2년 뒤 이직)

2. 다른 회사를 들어가 기술을 배워서 몸값올리기 마찬가지로 2~3년 후 경력직 이직

야근 유무는 상관없고  29살이라 뭘해도 애매한데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요?

6 Comments
kxntXQTp 2021.04.28 20:24  
확실한건 1안에서 그냥 이정도면 됬다. 그냥 살자라고 중도에 안심을 할 확률이 높아보인다는거짐.
지금은 고졸 치킨집 사장이지만 공돌이 쇠밥 먹은 경험으로 보면 시작이 중견이상급 아니면 그대로 주저 앉드라고  기사이상 자격증을 재직중에 따거나 공모전 수상같은거 있지 않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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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qR0BqU 2021.04.28 20:27  
[@kxntXQTp] 정말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서 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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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czNa9K 2021.04.28 21:11  
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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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q2fcVUl 2021.04.28 21:21  
개인적으로 있는게 좋지 않을까?
더좋은데 들어갈자신이 있는거야?나가더라도 다른곳 확실히 합격하고가 29살 신입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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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QDZbyx 2021.04.28 21:33  
개인적으론 더 나이먹기전에 2번
월급쟁이 10년 가까이 하다보니 경력 쌓이는거에 비해 능력 안쌓이면 삶이 많이 고단하겠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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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ZcUkJ4I 2021.04.28 23:56  
채움공제보다 연봉 높일 수 있으면 2번이지만 그냥 이직 계속 준비하면서 물경력이라도 쌓는게 나음
절대 메일 보내고 끝일 수가 없다
그리고 2년간 회사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서 배우는거 엄청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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