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화장실에서 내 회사생활을 어케했는지 다시한번 뒤돌아보게 되었다 wPROpKDr 5 784 7 2022.07.20 10:54 화장실에서 큰일보고 비데까지 조지고나서 닦으려고 보니까화장실에 휴지가없더라.. 아 ㅈ됐다 싶어서엉덩이 들고 엉거주춤한 상태로 옆칸에 갔는데옆칸도 휴지가 없더라..우리 층에는 남직원이 없어서어쩔수없이 공익한테 톡보내서 화장실로 휴지 좀 가져달라고 했음알겠다길래 휴 다행이다 하고 받아보니저 손닦는 핸드타올을 가져왔더라그래도 특별휴가도 챙겨주고 먹을것도 잘챙겨줬다 생각했는데저 딱딱한 휴지로 유린당하는 내 응꼬를 보며내가 이친구에게 뭘 섭섭하게 했을까 반성하게되었다 정말..진짜 당황스럽고 응꼬에게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7 이전글 : -11000입니다 다음글 : 내 인생은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