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질문
MOEAl3zg
25
383
1
08.29 16:13
유머글에 올라온것처럼, 상황이 비슷함.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지 5년이 넘어감. 한쪽 가정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 편부모에 초대할 친인척이 적음. 한쪽 가정은 공직생활을 오래한 부모님이 있어서 뿌린돈이 많고 친인척이 매우 많음.
본인은 결혼식 허례의식 같아서 안하고 싶은마음이 있음. 부모님은 하길원하고, 여자친구는 안하길 원함.
어떻게 해야하나...내가 중심을 잘잡아야할거같은데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지 5년이 넘어감. 한쪽 가정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 편부모에 초대할 친인척이 적음. 한쪽 가정은 공직생활을 오래한 부모님이 있어서 뿌린돈이 많고 친인척이 매우 많음.
본인은 결혼식 허례의식 같아서 안하고 싶은마음이 있음. 부모님은 하길원하고, 여자친구는 안하길 원함.
어떻게 해야하나...내가 중심을 잘잡아야할거같은데
이전글 : 누나 떄문에 돌겠다 하..
다음글 : 크롬이상한데 이거왜이럼...
Best Comment
결혼식 주인공은 님이지만 실제로 결혼식에 초대되는사람은 부모님 손님입니다
부모님말씀들어야합니다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수있는부분 아닙니다.
결혼을 본인들만의 행사라고 착각하면 안됨. 내가 꼰대일 순 있는데 중심이 아니라 설득을 해야됨.
완전 다른 환경에서 커와서 이해가 안되니 무턱대고 따라라가 아니라 의중을 충분히 들어주고 양해를 구하는 선으로 가야지
중요한건 너희 부모님 생각임. 스몰웨딩 정도로 양보가 가능하면 그렇게하는거고 무조건 뿌린돈은 거두고 결혼은 집안행사라하시면
무조건적으로 여자친구가 양보해야됨.
결론은 식장에서 집안 수준차이가 여실히 드러나니 그렇다는거아냐
니가 진정성 있게 신랑측 신부측 자리배정 따로없이 섞어앉는다던가 그런식으로 달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