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좋아하는 사람 괌여행 후기
1. 나무위키 신봉자라 영어 1도 필요 없다그래서 맘놓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필요함 .본인은 영어를 못해서 좀 힘들었음 ...
(2일차에 파파고 다운..)
2. 운전난이도는 한국보다 쉬움. 근데 차선이 잘안보임
페인트칠을 다시 안해서 그런가 차선안보이고 도로 보수를 안해서 요철심함
3. 어떤 맛집을 가도 음식이 입에 안맞음
(이건뭐 양식자체를 안좋아하는사람이라..)
4. 여기가 한국인지 헷갈릴정도로 한국인 바글바글
보면 딱 세부류 한국인이 제일많고 그다음 원주민 그리고 백형들
(백형들 군인같음)
영어를 못하는 사람으로써 못알아듣겠으면 옆에 한국인 붙잡고 도와달라하니까 다도와줌
5.좀 반반한 남자들끼리 가면 헌팅은 좆밥일듯
남자들끼리 오는경우는 거의없고
전부 여자둘 , 커플, 그다음 가족순으로 오는거같은데
좀 핫한 술집가니까 미군으로 보이는 백형들이 한국여자들한테 헌팅존나하더라 .
그리고 좀이따 한국남자둘이 들어왔는데 ㄹㅇ 여자들 시선 한몸에 받음
(둘다 괜찮게 생겨서 그런가 미군형들한테도 안꿀리고 섞여서 잘놀더라)
결국 어쩌다보니 나도 껴서 놀긴했는데 아싸개붕이라 얘기좀 하다가 슬쩍나옴
과거에 패키지만 타의로 몇번갔고 이번에 보너스도좀 타고 금전적인 여유가 생겨서 한번 도전해보자 하고 갔는데
확실히 해외여행같은걸 안즐겨서 그런가 다시는 별로 안가고싶다
일단 비행기타는 과정부터 렌트카 빌리는 순간까지 너무 힘들었다.
휴가떄 쉬러가는건데 ㄹㅇ 일하고 온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