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하직원 첨이네.

한 달전에 부하직원을 뽑음. 여자 30대 중후반

면접 때도 생글생글 웃고 하더니 입사하고 나서는 사수인 나 하고는 눈도 안 마주치고 불러도 화면만 보고

다름 사람들 한테는 겁나 웃으면서 잘하고 팀장님 한테는 거의 완전 천사 그 자체.

아니 난 사적으로 친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사수 부사수인데 나랑 우선 친해야 하는거 아니야???

그러다가 지난주에 진짜 이성의 끈을 놏치는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은 여자화장실에 있던 20대 초반 여직원 붙들고 힘들다고 10분을 징징 

거렸다고 함. 근데 그 애기가 내 귀에 들어옴. 내귀에 들어왔다는건 다 아는건데.....그 사건이 내가 욕 먹을 일이 단 1도 없거든.

다른 팀장님들도 특이한 사람이다 하고 했으니........

그래서 바로 경영팀에 가서 수습 후 계약 종료 하겠다 했음. 아니면 내가 나간다고~ㅎㅎㅎㅎㅎㅎ

아니 진짜 똘박이야??? 다름 다 친하게 지내면서 지 사수 개무시 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걸까??? 거기다가 수습기간이면서.......

진짜 저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