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금전거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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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21:57
부모님이 다니는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우리집에 좀 남아있어서
나 다니는 회사 상사에게 집에 있던거니깐 필요하시면 쓰시라고 몇 개 드림
그 상사가 써보더니 너무 좋다고 더 구할 수 있냐길래 부모님께 부탁해서 직원가로 구매해다 드림
상사가 고맙다며 얼마냐고 하길래 부모님이 선물로 드리는거라 안주셔도 된다고 함
상사가 그냥 받을 수 없다고 완강히 말해서 계좌번호 알려드렸고 상사가 실구매가 이상을 입금했다고 함
다음 날 계좌를 확인해보니 입금 내역이 없음
이때 상사에게 입금이 안 된 사실을 말해야하나?
말을 안하면 난 안받았는데 상사는 제값 이상을 치렀다고 생각할거아냐
나나 부모님은 어차피 선물하려던건데 선물의 의미도 사라져버리고 오히려 은혜를 입은 꼴이 되어버렸잖아
나는 이게 만약 입금 실수로 다른 사람 계좌로 이체해버린거라면 얘기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혹시나 그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입금을 안한거라면??.. 뭐 그건 알 길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금전 문제로 빚지는거 너무 싫기도 하고
오히려 큰금액이면 모를까 구매가도 소액이고 입금했다는 금액도 10만원 미만이라 애매하기도하다
세련된 해결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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