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로 죽을뻔했습니다... 내 잘못인지 답변좀
당근하러 좀 급하게 달리고 있었음. 2차선 국도였고 차도 거의 없었음. 어느순간부터 2차선 도로 공사하고 있어서 1차선으로 달리는데
난 저 야광봉이 사람이 든게 아니라 커브길에 있는 위 중간 아래 점멸하는 설치형 야광봉인줄 알았음.
실제 운전할땐 진짜로 1차선 가로막고 있던 공사차량은 아예 안보였음(블랙박스에선 보이는듯하지만...)
저 야광봉이 사람이 든거구나 인식한 순간 바로 급브레이크 밟고 3초 동안 속으로 기도만 한듯...
야간에 국도에서 2차선 공사중인데 빨리 달린게 잘못이긴 한데 그래도 2차선 공사하는데 1차선 가로막으면서 공사차량에
라이트 하나 안켜놓는게 잘못아님? 진짜 놀래서 창문 내리고 여기 (정상) 길 맞냐고 물어보니까 맞대;;
이거 내가 잘못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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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공사를 좀 개븅1신같이 하긴 하네
그런데 고속도로도 아니고 국도인데
거기에 공사해서 1차선만 해놨는데 앞에 뭔일이 갑자기 생길줄 알고 저렇게 과속하냐...
방어운전했어야 했지
만약 사고 났으면 공사70에 너 30은 되었을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