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좋아하는 직장상사 대처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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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8 23:00
팀장이랑 둘이 지방 파견나옴.
네달짜리이고 지금 세달째임 이거 끝나면 다음 프로젝트도 같이 갈듯싶음.
사람 다 좋고 그런데 술을 너무 좋아함.
과음은 아니고 저녁에 반주로 한두병씩은 항상 마심
난 술을 좋아하지는 않고 굳이 마신다면 젤 부드러운 처음처럼 마심.
근데 팀장은 빨간거 또는 중국집을 자주 가는편인데 고량주를 즐겨드심.
난 저녁 적당히 먹고 숙소 드가서 쉬거나 산책을 하거나 하고싶은데
세달동안 술을 안마신날은 손에 꼽음. 30분이면 끝날 저녁시간이 한시간~두시간이 되어버림.
+관심없는 정치얘기가 주임. 사실 이게 더 힘듬
적당히 둘러대면서 피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그러면 서운해함
그래서 내가 짱구 굴린게 술안파는 식당, 김밥천국이나 기사식당 (이동네 기사식당은 술을 안팔더라)
가자고 하면 매우 서운해함. 술 별로 안좋아하는거 적극 어필해도 그런건 안중에 없음.
현명한 대처법좀 조언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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