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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살고 계신가요?

og6051th 6 243 2

곧 서른되는 스물 아홉입니다.

일찍 결혼해서 아둥바둥 와이프랑 아들이랑 잘 살고 있습니다.


바람, 도박, 음주, 흡연 뭐 하나 문제 일으킨 적 없고 

좋은 남자로 아빠로 살기 위해 노력했는데 

요즘 권태롭습니다.


제 미래가 기대가 안 됩니다.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하고

인생의 전부라 생각했던 가족들을 두고

홀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만 자꾸 하게 되네요.


저는 무엇도 사랑하고 있지 않은 것만 같습니다.


다들 사랑하며 살고 계신가요?

Best Comment

BEST 1 LARuq12i  
주접떨지말고 오늘 가서 와이프나 함 안아줘라
6 Comments
5AEHQrb4 2022.06.21 13:24  
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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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uq12i 2022.06.21 13:28  
주접떨지말고 오늘 가서 와이프나 함 안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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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yY4GD 2022.06.21 13:30  
다른 걱정이 없으신가 보네요.. 아니면 미래가 너무 막막하거나..
미래 큰방향 세우고 작게 쪼개 뭐 할지 고민하면 할일이 많이 있을 겁니다..
회사 생활은 그저 생활비 나오는 수단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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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DQkujt 2022.06.21 15:00  
친정 보내고 일주일 쉬어라
아니면 와이프랑 애랑 일주일 해외 보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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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kCYj6 2022.06.21 17:45  
어찌 매일 사랑하겠소

어찌 매일 행복하겠소

어찌 매일 힘내며 살겠소

또 어찌 매일 권태롭겠소

또 어찌 매일 우울하겠소

또 어찌 매일 힘들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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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nxh9Xf 2022.06.21 17:51  
섹1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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