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첨으로 타인을 해 하려했음
친구들이랑 돼지갈비집에서 고기먹고 (술x)
계산하려고 주위에 아무도 없는 카운터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직원 불러서 카드를 건내주는 찰나에
50대? 쯤 되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와서 카드 내밀더라고 언성 높이면서 내가먼저왔는데 내꺼먼저 하라고 하더라고
당연히 계산할땐 그앞에서 기다리던 사람은 나밖에 없었음.
아무 생각없이 직원분한테 저분 먼저 해주라 하고. 그사람 먼저 계산하고 그후에 나 계산하고.
나왔는데 그사람이 고기집 앞에서 기다리면서 욕밖더라
"싸가지 없는 ㅅㄲ가 어디서 새치기질이냐고 ㅇㅁㅇㅂ가 그렇게 가르치던?." 이러더라고.
당연한 말이지만 새치기는 내가 당한거고.. 그리고 사람이 새치기 한건 딱히 화날일도 아니었는데.
욕듣고 나니 갑자기 이성을 잃어서 16비트 공백없이 약 30초간 패드립 퍼부음. 너무 쌍스러워서 여기에 적진 못하겠음.
무척 당황해 하면서 걍 가더라. 그냥 가는 모습에 이성을 더 잃어서 머리채잡고 와사바리를 걸려고 했는데 친구들이랑 고기집 직원이 말려서 참음.
말렸던 친구나 거기 직원 없었으면 아마 뉴스에 나왔지 않았을까 싶다.
요즘 스트래스가 많이 쌓였는데. 이러다 한번 터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