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k-pop이 진짜 ㅈㄴ 대단하다고 느끼는 유럽여행이었다..
유럽여행 10일간 다녀왔는데
일단.. "차이나? 제팬?" 질문받으면 "놉" 하면 "코리아!?" 하면서 소리지르고 좋아한다
영어 못하는 서양인 생각보다 ㅈㄴ 많더라.. 파파고와 바디랭귀지 짱이다
외국인하고 눈 마주치고 눈 안피하고 미소지으면 같이 미소짓는다(혹은 상대가 먼저 짓는다)
그 후 두가지로 나뉘는데 "코리안?" 으로 시작하면서 말걸거나
"나이스"혹은 엄지척 해준다 (특히 남자들이)
확실히 중국,일본인들보다 한국인이 옷 잘입고 잘생겼다.
혼자 구경하러 다니면 k-pop좋아하는 애들은 사진 찍어달라고 한다
생각보다 k-pop좋아하는 애들 정말 많고 (모르는 그룹 포토카드 들고다님)
드라마도 정말 인기 많다. "시발, 지랄, 새끼야" 거의 다 알더라
이제 해외에서 욕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국뽕차오른다
서양인들 정말 이쁘고 이목구비 엄청 뛰어나다..
버스나 카페 앉아있다 눈 마주치면 피하는 애들도 있는데 많이 미소짓는데
진짜 개 이쁘고 개 잘생겼다.. 비율도 개 사기더라..
가이드 당일투어 해봤는데 가이드들이
k-pop이랑 드라마 때문에 한국 너무 좋아한다고
예전엔 동양인=짱개=쓰레기들 이라고 판단했는데 지금은 한국인 구분해준다 함
그리고 ㅈㄴ 못생긴 한국인들 개 이쁜 서양애랑 많이 사귄다
외국은 외모 물론 보.지만, 그건 첫 인상일 뿐
매너와 애정표현 지속적인 구애에 많이 넘어온다고 한다..
한살이라도 젊을 때 여행가는거 추천한다..
p.s 유럽뽕에 취해서 한국오니까.. 건물도 안이쁘고.. 사람들도 넘 못생겼더라.. 빨리 유럽뽕이 사라져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