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안맞는 사람하고는 계속 지내도 안맞는구나

나는 내가 좀 더 굽히고 맞추면 맞출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지내보니 아닌거 같음..

성격 자체가 안맞다보니까 본의 아니게 서로에게 스트레스 주는 경우도 많고

내가 사회성이 뛰어난 편도 아니라 상대 성격에 완벽하게 맞춰 줄 수 도 없고 계속 그렇게 시간 흘러가다보니 점점 친해지긴 커녕 처음이 제일 친했던거 같음

갈 수 록 서로 스트레스만 주고 서로에 대해서 불만만 늘고 그렇다고 서로 푸는 방식도 서로 다르다보니 허심탄회하게 풀지도 못하고 답 없는 듯

다 내려놓고 쉬고 싶은데 여건도 안되고 일 때문에 지치는것보다 사람때문에 지치는게 더 힘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