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익명 > 개나무숲
개나무숲

진로고민!!도와줘!

M58iJuhs 8 114 0

형들 난 전역을 60일 앞둔 병장인데 
끝나고 뭐할지가 진짜 고민되서 올려
현재 국민대 자연과학대 다니는데 과가 너무 안맞아서 기계공으로 가서 무난하게 취업을 할까.. 아니면
요즘에 빅데이터에 꽃혀가지고 소프트웨어학과 가서 빅데이터전문가가 되볼까라는 고민인데
뭐든 안되도 갈 회사는 있어서(아는 형 화장품회사 베트남 중국에 공장잇고 코스피?상장되있는수준)
차라리 상경계열가서 방학마다 인턴생활하면서 그회사들어갈까도 고민이구..
어찌됫는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정리하자면..
1.자연과학대 전과->기계공학과 공부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무난한데 취업.
2.자연과학대 전과->소프트웨어학부 빅데이터전문가 취업
3.자연과학대 전과->상경계열(경영,경제) 아는 화장품회사 해외영업직 취업
이렇게 3안 중에 뭘 선택하는게 좋을지... 형들 주관적인, 그리고 경험에 우려나오는 현실적인 조언 부탁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 하는것도 좋은데 아무리 좋아도 그 일이 돈이 안되면 안되잖아..
난 또 돈도 중요시생각하는지라
그것도 고려해서 판단해서 조언좀 부탁할게!! 
글이 두서가 없어서 정말 미안해 ㅠㅠ 

8 Comments
MVsjXLcJ 2017.09.01 01:23  
기계공으로 가서 무난하게 취업 - '무난'이라는 점에서 이미 미래에 대한 불안과 타협한 것으로 보임.
빅데이터 전문가 취업 - 충동적으로 정한 느낌이 강함.
아는 곳 취직 - 꿈은 없지만 당장의 희망은 있음.
어차피 남의 말 들어봤자 진짜 맘에 드는거 아니면 귀에 들어오지도 않을테니까 흑자 적자 표 정도는 그려보고 스스로 결정하길 바람.
RaSHw5hu 2017.09.01 12:00  
[@MVsjXLcJ] 형진짜..급소를 찌른거같아.. 내 생각이 딱 그러네 ㅠㅠ 확실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Lu2oos6J 2017.09.01 01:24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게 유통기한이 굉장히 짧아. 돈버는거 재미있지 물론, 그 안에서 재미찾고 정붙이면야 좋지만
주변에 맞지도 않는 일 돈만보고가서 힘들어하다가 결국 나와서 자기사업한다고 하다가 망가지는 애들을 너무많이봐서
어릴 때야 돈좋다고 쫒아다니지만, 오래보면 힘들어

그리고 너무 정형적인 길만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전역하면 꼭 여행이든 워홀이든 새로운 경험 할 수있는 곳에 가보도록해
어떤 친척도 친구도 없는 곳에. 개인적으로 워홀이든 여행이든 많이 했던 경험들이 나에겐 다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한 길도 보이고
생각도 생기고 했던 경험들이라 되게 소중했어.

굳이 현실적인 것만 본다면야 국민대에 전과해서 빅데이타나 계과 가서 하는거나 의미는 없어보여, 널 무시한다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가 그래. 기술직아니고서야 중소기업에서 돈잘주면서 일안시키고, 야근많고 배우는 거 없는 곳이 태반이야. 사실 전과할 필요없이
지금하는거 졸업빨리하고 아는 화장품회사 일찍 취직하는게 현실적으로 제일 무난해 보인다. 전과해서 시간버리는게 너무 크다.
QSy3VZdy 2017.09.29 00:07  
화이팅
LlM1uwkD 2017.12.19 13:59  
ㅎㅇㅌ

럭키포인트 483 개이득

피캐다에아치혜겨 2018.06.28 20:52  
ㅋㅋ

럭키포인트 6,100 개이득

파미지슈허세마새 2018.07.17 14:03  
[@피캐다에아치혜겨] Lyrics Soy un hombre muy honrado Que me gusta lo mejor Por mujeres no me falta Ni el dinero ni el amor Jineteando en mi caballo Por la sierra yo me voy Las estrellas y la luna Ellas me dicen donde voy Ay, ay, ay ay Ay ay amor Ay mi morena De mi corazon Me gusta tocar guitarra Me gusta cantar el song Mariachi me acompaña Cuando canto mi cancion Me gusta tomar mis copas Agua ardiente selo mejor Tambien el tequila blanco Con su saleda sabor Ay, ay, ay ay Ay ay amor Ay mi morena De mi corazon Me gusta tocar guitarra Me gusta cantar el song Mariachi me acompaña Cuando canto mi cancion Me gusta tomar mis copas Agua ardiente selo mejor Tambien el tequila blanco Con su sal le da sabor Ay, ay, ay ay Ay ay amor Ay mi morena De mi corazon

럭키포인트 2,107 개이득

폐체히으예너캐츄 2018.08.15 15:40  
[@파미지슈허세마새]

럭키포인트 5,178 개이득

오늘의 인기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