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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피지컬인데 서양애들에 너무 꿀리는거 같다...

지브루패개므내소 16 572 2

어릴때도 결국 체급 쏀애들이 어쩔수없이 먹이사슬의 상위권에 속하고...

나처럼 체급 낮은 애들은 공부잘해서 거기에서 조커처럼 빠져나올수밖에 없는데...


뭔가 성인되고 호주로 워홀 처음 갔을때 한번 1차로 체급차이를 또 심하게 느낌....거기다 기본적으로 걔들의 잘생긴? 아우라 

이런거에 밀려서 도태남, 베타남 포지션을 일단 자동으로 먹고 들어가게 되더라. 나름 운동을 해서 몸을 키워도 진짜 웃긴게 그렇게 운동해도

서양 여자애들 평균 몸 느낌 정도가 되버림... 워낙 내가 뼈가 가늘고 여리여리하긴 하지만 정말 스트레스더라...


이러다보니 서양애들은 확실히 한국 여자애들 워홀 오면 이쁘다고 난리더라. 내가봤을땐 그냥 평범녀인데 왜좋냐고 물어보면 너무 날씬하고

여자여자스러워서 너무 좋데 ㅋㅋㅋ 서양애들에 비해 동양애들이 체급이 낮다보니까 여자애들은 그게 또 이점으로 작용하는거 같더라....


이번에 여친이랑 유럽여행 갔다왔는데 하아 진짜 미친놈들 피지컬이 진짜....

여친도 딱 갔다오자마자 어우 피지컬에 너무 압도된다 이러더라. 근데 오빠는 남자라 더 많이 그걸 느끼겠다 하더군.

결국 학창시절 피지컬로 눈에 안보이는 계급이 있었던게 성인이 되어서도 똑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라.


동양인이 서양인에비해 외적으로 유리한게 대체 뭐가 있을까??

16 Comments
허뇨혜슈페보드네 10.31 09:36  
난 그래서 유럽여행 같은건 싫어함...피지컬 차이때문에 주눅들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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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새니쳐지버도 10.31 15:59  
[@허뇨혜슈페보드네] 호주 워홀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유럽갈때 어느정도 운동도 하고 좀 준비하고 갔는데 진짜 그냥 태생적으로 피지컬이...압도되는 그 기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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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피러뷰녀므처시 10.31 09:51  
외적으론 없지..
근데 김민준이 유럽가서 화보찍을땐가
백인남자들이 존잘이라고하더라
동양적 매력을 풍겨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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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브게채표처내 10.31 09:52  
나도 그렇게 느꼈었는데, 홍대에서 일할 때 외국인 친구들이랑 많이 만났거든?
술 마시다 외국인이랑 친해졌는데, 그 외국인이 언어교환 모임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외국인들이랑 놀으면서
경험한 얘기 해봄

1. 동안
그 때 내 나이가 20대 후반이었는데, 18살 20살 되는 여자애들이 나를 또래로 봄.
반대로 그 애들은 25살만 되도 탈모진행되고 30대 같아짐

2. 성격
고작 문 잡아주거나, 집 데려다 주는 것 만으로 감동먹음. 모임 끝나고 데려다 주면 엄청 좋아함

3. 비슷한 외모
한국인들은 내 얼굴 보면 그냥 평범하다 생각하는데, 외국인들은 자꾸 배우나 누구 닮았다고 함
외국인 눈에는 분위기만 비슷하면 비슷하게 보는 거 같음

4. 스타일
외국인들 그냥 흰티에 츄리닝이 기본임, 후드티나 청바지나 그런 것만 입는데
한국에서 코트 입거나, 가죽점퍼, 부츠 같은거 신으면 멋있다고 난리 났었음

네 말대로 피지컬은 넘사벽이긴 한데, 운동 열심히 하는 외국인 보기 힘듬 (여자 역시)
한국도 피지컬 좋은 사람 정말 많기도 하고, 적당히 운동만 하면 좋게 보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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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새니쳐지버도 10.31 16:00  
[@에버브게채표처내] 공감한다. 근데 스타일 부분은 난 좀 다른게 외국에서 동양애들이 머리에 왁스칠하고 막 꾸미고 다니는거보면 서양애들은 뒤에서 게이같다고 ㅈㄹ 까던데... 앞에서야 멋지다고 칭찬한다만... 지들은 진짜 그냥 반팔에 런닝만 입어도 멋있으니까 진짜 안꾸미고 다니던데...니들은 피지컬이랑 외모가 되니까 안꾸며도 되지만 우리들은.... 근데 꾸미면 게이같다고 욕함.
려네무혀유뇨쿄파 10.31 10:11  
난 외국에서 한번도 못느껴봤는데

외국에서 헬스장가면 헬창 정도 봐야지 와 피지컬 지린다 생각하지  길거리는 그냥 다 비슷비슷하던데

네덜란드라도 갔음?  네덜란드말곤 기 죽을만큼 아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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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새니쳐지버도 10.31 16:01  
[@려네무혀유뇨쿄파] 음 제일 심각하게 느낀건 프라하였음. 밤에 흑맥주 먹으로 여친이랑 술집 찾아 방황하는데 여친이 무섭다고 하더라 진짜...근데 솔직히 나도... 서양애들이 술집 이런데 서서 막막 떠들면서 취해서 텐션 올라있는데 솔직히 나도 무섭더라...덩치도 다 크고... 무튼 관광지나 시골 경치좋은 이런곳에선 덜한데 도심, 술집 이런데서 좀 심하게 오더라.
녀미테오지디하무 10.31 11:02  
타고난 태생적한계에 너무 갇혀살필욘없는듯
윗댓처럼 동양인의 외적장점도 충분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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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내퍼포치느예슈 10.31 11:46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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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폐벼효쿄폐이태 10.31 11:46  
어딜갔길래 그정도로 주눅들지
바르셀로나 런던 부다페스트 이스탄불 가봤는데 그런 생각은 안들던데
평소에 외적인 요소에 신경 많이쓰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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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내퍼포치느예슈 10.31 11:48  
그리고 동양인도 큰애는 큼
셔퍼자켜커쿠오데 10.31 13:00  
키 몸무게 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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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호소슈자쇼브재 10.31 16:33  
[@셔퍼자켜커쿠오데] 177/73임 ㅋㅋㅋㅋ
해재무추메거셔도 10.31 15:27  
냄새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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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며류러기튜고뮤 10.31 16:08  
그냥 글쓴 애가 자격지심이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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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호소슈자쇼브재 10.31 16:33  
[@루며류러기튜고뮤] 그래 너는 서양쪽 놀러가면 이런 기분 안느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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