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개인적 생각
히츄패키거오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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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16:02
회사에서 평소 책 한권 안 보던 인간들이 한국 문화파워가 대단하다면서 국뽕에 취해서 떠들어대는데
독서율이나 도서구매율 최저인 독서후진국에서 개인이 상탄거에 왜 자아의탁하고 국뽕 느끼는지 이해가 안됨.
솔직히 여자쿼터 아시아쿼터 pc쿼터 아니었으면 받지도 못했을거고 유력수상자리스트에도 없었다는게 팩트임
메날두 현역시절 발롱도르를 뜬금 10위권인 손흥민에게 준꼴이라고 보면됨.
소설내용도 역사왜곡 피해자코스프레에 가깝고 이걸 떳떳한 수상이라고 볼수있는지도 모르겠다.
한국 도서문화가 더 발전하고 시민의식 역사의식이 더 성숙해지고
역사팔이 페미팔이 pc팔이가 아닌 다양한 주제로 수상자 배출해야 진정한 다양성과 문화의 힘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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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문학에 관심을 보인다면 노벨상보다 더 가치있는거 아닌가 싶다
그 행동들과 결과들이 꼭 그 작가의 글에 생각에 동조하고 그와 같은 생각을 하려는것이 아니고
다른 관점의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책을 보며 나의 생각을 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역사팔이 페미팔이 pc팔이라고 익명에 숨어 책을 평가하는 찌질이보다 건설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고
그게 니가 아니꼽게 보고 쿼터제라고 비하하는 이번 상을 뛰어넘는 일이 될수도 있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