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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군대짤 보니까 생각나는 군생활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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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게에 일반인? 분이 피자 같은거 부모님이 사오셔서 선임한테 부탁했는데 욕먹었다는 게시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남



본인 09군번 경기남부 모처 부대에서 근무함.


집이랑 부대랑 택시로 2~3 만원 정도 거리라 부모님이 자주 오셨음.


자주는 한달에 한번?. 길게는 분기에 한번정도


굳이 말도 안했는데 면회 오실때마다 칫솔이랑 폼클렌징 샴푸 이런거 좀 사다 주셨음.


칫솔빼곤 전부 바디샵 제품. 난 바디샵꺼 밖에 안씀


그리고 내꺼말고 분대원꺼 까지 전부 



한 일병? 쯤 까진 아무 문제 없었는데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일병꺽였을때였나


그때쯤 이름은 기억 안나고 수송부 중사였는데(본인은 장비과) 


야 **는 부모님이 이런거 매번 챙겨주셔서 좋겠다 이러더라.


야 많은거 같은데 나 하나만 주면 안되냐 이러는거임.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샴푸 바디클렌져 폼클렌져 칫솔 이런거 가져가십쇼 했는데.


이 ㅅㄲ가 면회 올때마다 달라 그더러다..ㅋㅋㅋ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3 Comments
yazlCVLM 2022.08.03 17:45  
부사관이 그랬다고? 씹거지새끼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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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Hr4J78 2022.08.03 19:20  
개씨.발호로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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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gnoopHm 2022.08.03 23:51  
병사면 얼추 이해? 하겠는데

간부가 그런다?  씹버러지새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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