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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18 Comments
X1LNyp3q 2022.05.31 12:25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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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lfDpBd 2022.05.31 12:33  
저는 고대나와서 비슷한처지였고 올해 늦은나이에 보건계열로 편입해서 다니고있어요 눈을낮추는게 쉽진 않았었지만 다니다보니 새로운 길이 보이고 재밌습니다 님도 일단 어느곳이든 이름이 없는 영세한곳이더라도 취업을하시면 다음 단계가 보일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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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n214JV 2022.05.31 12:35  
회원님, 안믿으실수도 있는데 제가 똑같은 케이스에요, 삼수연세대고시실패+33살까지 경력없음 이요.

34살에 동네학원 영어강사 시작해서 올해 40살입니다. 요즘도 가끔씩 연세대 나와서 나같은 사람은 별로 없겠지 그런 생각합니다. 심지어 재작년까지 모솔이기도 했어요 저는..

아무튼 그래서 현재 제 상황이 어떻냐 간단히 말하면, 나름대로 행복합니다. 우울한 얘기 길게 해봤자니까 회원님, 힘내셔요. 몸을 움직이시고, 일단 아주 작은 일이라도 시작해보세요. 연세대 나온건 한편으론 족쇄같으면서도 또 지금 나이에도 어떤 일을 하든지 나름 도움될겁니다. 화이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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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DhU4hZ 2022.05.31 12:37  
[@Sjn214JV] 혹시 죄송한데 부산외대 나오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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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DhU4hZ 2022.05.31 12:38  
[@wFDhU4hZ] 아니 부산외고요
Sjn214JV 2022.05.31 12:50  
[@wFDhU4hZ] 아니에요, 저는 일반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첨언하자면, 매몰비용이라고 하는게 있지요. 맞는 예시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미 쓴 돈과 지나버린 시간은 어쩔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후회하지 않을 시간을 만들어가면 되세요. 저는 가끔씩 후회되는 시간도 많았지만ㅎㅎ 다들 그렇게 사는거지요. 아무튼 힘내시고 오늘은 바람좋은 곳에서 산책이라도 하세요. 저도 출근합니다. 작지만 좋은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DNwQSkoL 2022.05.31 12:36  
대학교에 너무 시간 낭비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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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LJQ346 2022.05.31 12:43  
아직 젊다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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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Vqjk7yF 2022.05.31 13:11  
형님 공부 지지리 안해서 지방대 나온 저도 뒤늦게나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 열심히 하셨던만큼 언젠가 빛 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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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GHwRLR 2022.05.31 13:59  
대가리 좋은놈들은 어찌됐건 지 밥줄찾아 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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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rUBlNS5 2022.05.31 14:11  
머리는 쓸모있을테니 공기업 준비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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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DJOZpg 2022.05.31 14:43  
그래도 연세대 타이틀 알아주는곳은 있다

그리고 내 주위에 그런사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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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vkgQca 2022.05.31 15:40  
내미래같아서 무섭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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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Hh2UlM 2022.05.31 16:22  
내미래같아서 무섭누2.....
-고시 하는중인 26 한양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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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ETRDXc 2022.05.31 16:23  
연세대 타이틀 있으면 인 세개는 더 번거임.
고로 늦지 않았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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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bAnQgXP 2022.05.31 20:49  
연고대 나와서 어설프게 고시하다가

자리못잡는 애들 하도 마니봐서...

보통 눈낮추고 공기업으로도 마니옴 ㅇㅇ

물론 그것도 능력이 되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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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kWIXHi 2022.05.31 22:09  
학점 씹창나고 스펙 없는 연대생
씨파 진입했는데 저도 몇 년내로 고시낭인 되고 따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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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WH3RONh 2022.05.31 22:30  
[@njkWIXHi] 왜 낭인되겠다고하냐; 걍 붙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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