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자인데..

솔직히 20대인 나로서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해서 안맞았는데

10월쯤부터 부정맥와서 백신패스니뭐니 할땐 무서워서 못맞았음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 밖에도 한번씩 나가긴함

근데 이게 어느정도 규제는 내가 안맞아서 그러려니 하면서 규제에 맞춰 지냈는데

이번거 보니까 아예 미접종자는 혼자나가던지 아님 나가지말란식으로 보이더라고

이게 맞나 싶음

20~30대는 코로나걸려도 치사율이 적으니 이기적이라 생각할수 있지만

당장 내 몸이 1순위가 아닌가? 혼자사는것도 영향이 있지만

내몸 잘못되면 누가 간호해줄거고 누가 병원비 내줄건데..

내가 코로나 걸려서 다른사람이 옮을가능성이 있어서

내가 부작용일어날 가능성있는 백신을 맞으란건데

전자는 코로나 걸릴가능성 x 다른사람에게 옮길가능성이라면

후자는 그냥 20대에게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라 보는데

돌파감염이니 뭐니 이런건 백신안맞은 나로선 따질게아니지만

그냥 내몸 1순위로 두겠단건데 최소한의 밥은 먹게해줘야하지않나 싶은거임

미접종자때문에 접종자가 피해받는단 생각을 할수도있지만

미접종자도 그저 하고싶은건 다하고 백신맞기 귀찮아! 이게 아니란거지

나름 사람많은곳 피하고 규제맞추고 하는데 점점 더 심해지니 억지로 맞으란소리밖에안되는거같고

그러다 부정맥 심해지면 누가 날 보살펴줄것도아니고..

안정성이니 그런건 다 나보다 잘아는분들이 만든 약이고 (급하게만들었지만)

더 잘 아는분들이 접종률이 중요하다 그런건 다 알겠는데

나는 당장 내 몸이 더 중요하단거지 다른사람몸이 덜중요하단건 아니고

규제시설에 형평성도 어긋나고 최소한의 숨통도 안틔여주니 욕나오는거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