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차량 사고 조언 해주실분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올려보게 되네요
사회생활 제법 했다지만...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끼네요
몇일전, 굉장히 경미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조언 부탁 드릴려고 글을 적어 봅니다.

제 차종은 폭스바겐 파사트 은색 입니다.

제 차는, 골목에서 큰길로 나갈려고 신호 대기 도중 이였습니다.
대기 도중, 골목에 세워둔 입간판이 바람에 넘어져 제 차에 데미지를 주게 되었고,
뒤쪽 휀다에서 부터 범퍼 까지 사선으로 데미지를 먹었습니다.
(입간판은, 연예인 입간판이 아니라, 밑에 부분에 물을 채워서 중심을 잡고, 위쪽 광고 부분은 배의 돛 같이 생긴 간판 입니다)
다행이 찌그러진곳은 없었지만, 상당히 데미지를 입었고, 도색을 다시 해야 될 정도 였습니다.

외근 도중 이였고, 당시 입간판의 가게 사장님도 안계신 상황 인지라
가게의 아르바이트 분들께 번호를 남겼고, 간단한 사진 촬영을 하고
다시 이동을 했습니다.

그 뒤 가게 사장님을 찾아가, 제 차의 상태를 확인 후, 20만원에 현금처리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가게 사장님은 10만원 이상은 못 준다고 하여서, 쇼부 실패....
보험처리 하기로 그 자리에서 결론 났습니다.
그 뒤 일주일이 지나, 보험사 측에서 연락이 없기에 가게 사장님과 여러번 전화 통화를 시도 하였고,
통화를 하게됬습니다만, 보험사에 확인을 했는데 그깟걸로 무슨 보험이냐고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 했다고 하며,
보험 처리를 결론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주일이 지난 동안 이에 대한 피드백도 안 주시고....
이제와서 차를 갖고오면 자기가 컴파운드로 지워보겠다느니...
젋은 친구가 멀 몰라서 그러는데 그정도면 그냥 타는거라느니...
10만원 줄때 받지 왜 거부를 하냐느니...
민사로 넘기던지 알아서 하라느니...
지금와서 뻔뻔스럽게 여러얘기를 하는 거에 대해서
저는 조목조목 반박을 하였더니,
전화 도중 바쁘다고, 조금 뒤에 다시 전화 준다고 하더니...역시나 하루가 지나도 전화가 없으시네요


이상 지금까지의 상황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대처가 될까요?


요약
1. 신호 대기 중 입간판이 바람에 넘어져, 차에 기스가 남
2. 20만원에 그냥 쇼부 보려 했으나, 입간판 가게 사장은 10만원 요구
3. 보험 처리 하기로 서로 얘기 마무리
4. 일주일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가게 사장님께 전화 해봤더니, 횡설수설하며, 보험사에 접수 안함, 배째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