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알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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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09:04
작년 이맘때쯤 시작했던 cgv 어제 끝남 여친도 사귀고 이런저런 사건도 많고 재밌었음 약간 다시 입대한 느낌도 나고
막날이라고 어제 친한사람들 모아서 술마시고 오늘 일있어서 빨리 끝내고 집방향 같은 여자애 집 데려다 주는데 좀 충격먹음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거의 다왔는데 걔가 "야 너근데 니 소문 안좋았던거 알아?" 라고 말하더라
누구랑 트러블 있던적도 없고 언제나 웃으려고 했는데 뭔개소리냐고 했더니
내가 여기저기 어장? 여지주고 다닌다고 여자애들 사이에서 소문이 안좋았대 ㅋㅋㅋㅋㅋ 거진 반오십을 살면서 이얼굴로 이런말을 들을줄은 상상도 못함 아침마다 거울보면서 깜짝 놀란게 한두번이 아니구만
그래서 내가 뭘했다고 그런소문이 도냐고 애초에 그런걸 할수있는 와꾸냐 물어보니
대충 "생글생글 웃고 친절하게 대하고 잘해주고 막 집 끝까지 데려다 주고 아프다고 하면 뭐 사주고 이런게 막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이런식으로 말함 이거 듣고 충격먹음 못생겼으니 성격이라도 좋자 하고 웃고 댕긴건데... 이거듣고 내가 생각보다 잘생겼나 했지만 아무리 봐도 잘생겼다라는 단어가 떠오르진 않더라
아니 그리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애들인데 당연히 잘해줘야 되는거 아님? 아니면 그 선 같은걸 내가 넘은건가
하... 나의 태도에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보게 되는 그런거가 됐다
막날이라고 어제 친한사람들 모아서 술마시고 오늘 일있어서 빨리 끝내고 집방향 같은 여자애 집 데려다 주는데 좀 충격먹음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거의 다왔는데 걔가 "야 너근데 니 소문 안좋았던거 알아?" 라고 말하더라
누구랑 트러블 있던적도 없고 언제나 웃으려고 했는데 뭔개소리냐고 했더니
내가 여기저기 어장? 여지주고 다닌다고 여자애들 사이에서 소문이 안좋았대 ㅋㅋㅋㅋㅋ 거진 반오십을 살면서 이얼굴로 이런말을 들을줄은 상상도 못함 아침마다 거울보면서 깜짝 놀란게 한두번이 아니구만
그래서 내가 뭘했다고 그런소문이 도냐고 애초에 그런걸 할수있는 와꾸냐 물어보니
대충 "생글생글 웃고 친절하게 대하고 잘해주고 막 집 끝까지 데려다 주고 아프다고 하면 뭐 사주고 이런게 막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이런식으로 말함 이거 듣고 충격먹음 못생겼으니 성격이라도 좋자 하고 웃고 댕긴건데... 이거듣고 내가 생각보다 잘생겼나 했지만 아무리 봐도 잘생겼다라는 단어가 떠오르진 않더라
아니 그리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애들인데 당연히 잘해줘야 되는거 아님? 아니면 그 선 같은걸 내가 넘은건가
하... 나의 태도에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보게 되는 그런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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