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짤렸다.
시발 재계약 실패
계장님이 다른 자리 찾아 봐준다고는 하는데
일단 다른사람 구할때 까지만 일 좀 해달라고...
다 연결연결되어 있어서 뭐... 다른곳에 비하면 월급도 많이 주니깐... 알겠다고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진심 존나 힘들었는데 한편으로는 좋은데
이제 뭐 먹고 살지 싶다...
다른곳 보다 1.5배 월급도 많고 해서 참 좋았는데
같은 부서 사람들 중에 아는 사람은 학교선배한테만 말했따...
웃으면서 자리에 앉아있는데... 업무가 손에 안잡힌다...
일 존나 많은데 하기 싫고 먼 산 보고 개집보고 실실 쪼개고
다시 멍 때리고 반복이다.. 업무는 내일 보고 할꺼만 손보고 그만 퇴근해야겠다.
퇴사하면 운동부터 다녀야겠다. 진심 너무 힘들었다 몇번이고 욕하고 뛰쳐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부서 직원들 선배들 모두 잘해주고 좋아서 버텼는데...
시발 뭐먹고 살지 시발
집에는 뭐라고 말하지 실직자라고 할까? 그 동안 힘든 모습 안보일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못할 것 같다.
적금들고 있는게 있는데 그거 깨고 해외여행이나 갔다 와야겠다.. 순례길 무척이나 가고 싶었는데 이번기회에 가야징 ㅎㅎ
시발 뭐먹고 살지 ??? 시발 시발
다른 곳에 가면 존나 돈 적을 텐데 지금 적금 넣는 정도 밖에 못 받을텐데...
하....... 컴퓨터나 새로 사서 쉬는 동안 게임이나 실컷해야겠다 뭐 부터 시작 하지??
시발!~!!! 뭐먹고 살지??? 하... 힘내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ㅄ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