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5동 살던사람들 있냐..?
RU4H2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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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16:16
재개발 한다고 가림막 다 설치해놨더라
억지로 우겨서 들어가보니까 정말 싹다 밀어버렸네..
보는 순간 와.. 내가 태어나고 유치원 다니고 친구들이랑 떡볶이 사먹고,
깡통차기하고 와리가리하다가 학원가고 친구네가서 게임하고 했던 모든추억들이,
다 뽑히고 부서지고 모래먼지 가득한 허허벌판되니까 진짜 마음 한 구석이 아려오더라
낙후되고 비위생적인 지역인거 알고있고 재개발도 어쩔수 없는 수순인건 알겠는데
받아들이기 참 그렇네 ..
억지로 우겨서 들어가보니까 정말 싹다 밀어버렸네..
보는 순간 와.. 내가 태어나고 유치원 다니고 친구들이랑 떡볶이 사먹고,
깡통차기하고 와리가리하다가 학원가고 친구네가서 게임하고 했던 모든추억들이,
다 뽑히고 부서지고 모래먼지 가득한 허허벌판되니까 진짜 마음 한 구석이 아려오더라
낙후되고 비위생적인 지역인거 알고있고 재개발도 어쩔수 없는 수순인건 알겠는데
받아들이기 참 그렇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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