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전화로 고백한다던 익붕이다..
c2BSD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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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1:09
11월말부터 어제까지 썸타는 사이였다..
약 두달간의 썸을 탔는데 내가 어린나이가 아니라..(서른넘음)
두세번만나고 느낌있으면 바로 사귀고싶었는데..거절하더라고..
너무 빠른것같다고..(여자는 다섯살연하)
그럴수도있겠다며 사실 아무렇지도 않은척했지만 그때부터 혼자 속앓이 존나했었음.
별거아닌 여자의 말과 행동에 큰 의미부여하게되고.
내가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쉽사리 넘어오지않는 여자의 태도에
자존감까지 많이 깎이는거 같더라고...
여간 감정소비가 심한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길래 그냥 포기할까하다가
이때동안 쏟은정성과 시간, 그리고 정때문이라도 한번 고백이라도 해보자
맘먹고 지난주에 전화고백어떻냐고 글 싸질렀는데
될놈은되고 안될놈은 안된다 라는 개붕이친구들의 조언이 대부분이더라
거기에서 큰 용기를 얻고 질렀음.
전화걸어서
나랑사귀자. 난 너가 너무 좋다.
처음봤을땐 예쁜외모에 반했고 두달을 알고지낸 지금은 매사에 해맑고
긍정적인 너란사람에게 한번더 반했다. 놓치기 싫다. 사귀자
라고 ㅋㅋㅋㅋㅋㅋ 지금쓰는와중에도 오그라드는 멘트를 직접쳤다.
일단 알겠다하고 전화끊더니..생각을 두시간정도 하더라..
솔직히 두시간고민할정도면 차였구나 하고 이번주 스케쥴 쫙 잡고있었는데...
행복할게...형들 조언고마워
약 두달간의 썸을 탔는데 내가 어린나이가 아니라..(서른넘음)
두세번만나고 느낌있으면 바로 사귀고싶었는데..거절하더라고..
너무 빠른것같다고..(여자는 다섯살연하)
그럴수도있겠다며 사실 아무렇지도 않은척했지만 그때부터 혼자 속앓이 존나했었음.
별거아닌 여자의 말과 행동에 큰 의미부여하게되고.
내가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쉽사리 넘어오지않는 여자의 태도에
자존감까지 많이 깎이는거 같더라고...
여간 감정소비가 심한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길래 그냥 포기할까하다가
이때동안 쏟은정성과 시간, 그리고 정때문이라도 한번 고백이라도 해보자
맘먹고 지난주에 전화고백어떻냐고 글 싸질렀는데
될놈은되고 안될놈은 안된다 라는 개붕이친구들의 조언이 대부분이더라
거기에서 큰 용기를 얻고 질렀음.
전화걸어서
나랑사귀자. 난 너가 너무 좋다.
처음봤을땐 예쁜외모에 반했고 두달을 알고지낸 지금은 매사에 해맑고
긍정적인 너란사람에게 한번더 반했다. 놓치기 싫다. 사귀자
라고 ㅋㅋㅋㅋㅋㅋ 지금쓰는와중에도 오그라드는 멘트를 직접쳤다.
일단 알겠다하고 전화끊더니..생각을 두시간정도 하더라..
솔직히 두시간고민할정도면 차였구나 하고 이번주 스케쥴 쫙 잡고있었는데...
행복할게...형들 조언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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