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충 논란, 일베몰이에서 내가 이해안되는점

개집에서 뭐 그냥 자기랑 의견 다르면 , 또는 문재인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일베몰이를 하는상황을 아마 많은사람들이 봐왔을거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뭐 노무현사진 가져와서 조롱하면서 노무딱딱 거리지 않아도

일단 일베충이라고 낙인찍고 시작하는것도 자주 봐왔음

그럴때마다 종종 나오는말이 

개집이 일베에 좌표찍혔냐

개집이 일베멀티 다됏네

이렇게 작은데서도 알바질 하냐? 

등등의 몰아가기 패턴이 자주 등장함

근데 궁금한건

이렇게 작은데에도 그런 글들이 있다면

상식적으로 일베멀티가 됐거나 알바가 여기까지 침투했다고 생각하기보다

아 알바가 아니라도 저런 의견이 실제하는구나, 저것도 무조건 일베충이 아니라 하나의 여론이구나

라는 생각을 해야 정상적인 사고방식 아닐까?

나는 항상 자신이 틀릴수도 있다는 견지를 갖고있어야 대화가 통하는거라고 생각함

나만이 옳다, 나만이 정의다 라는 태도를 가지면 그냥 나이에 상관없이 꼰대인거지

그냥 일베충취급하는건 자신이 틀릴수도 있다는 상황에 대한 회피에 불가한것같음

꽉막힌 자신만이 옳은분들, 워마드라고하는 대표적인 케이스 많이 보고 있잖아

그분들 거 얼마나 볼때마다 좆같냐?

우리는 그러지말자

나도 중립개집을 꿈꾸지만 그건 기본적으로 내가 항상 옳지는 않다는 견지를 가져야 이룰수 있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