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설거지 당할뻔

4년전에 꽤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여자얘랑 뉴욕으로 여행을 가게 됬는데 거기서 술마시고 야스도 하게됨. 얘 고딩때부터 알던얜데 대학가서도 남친이 2주에 한번씩 바뀐듯함.  예전같진 않지만 몸매는 꽤 좋음. 근데 돌아오고 나서 보니까 얘가 유부남 까지 포함해서 4-5명을 한꺼번에 만나고 있었던 거임.  결국 내가 얘를 차단하고 연락도 끊었는데 여행갔다온 몇개월 뒤에 돈많은 남자랑 만나더니 1년안에 결혼함.  둘 사이에 아들도 생겨서 이번에 3살임.  근데 얘가 지금도 평일 낮에 술마시고 가끔씩 새로 뚫은 폰으로 문자도 보내고 그럼.  아들이 못생겼다니 남편이랑은 야스리스라니 예전에 연애하면서 지내던때가 좋다더니 주절주절 지 혼자 얘기함.  내가 얘 남편이었고 이런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곧바로 이혼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