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꼬추털 잘랐다고 한 사람이다
GtEkTXo3
18
4801
5
2017.09.09 20:20
처음엔 진심으로 후회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바꼈다
자세에 따라서 따끔따끔 거리는건 여전한데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다
일단, 시각적인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그동안은 오줌 쌀때 울창한 꼬털 밀림 속에 숨어있는 음경을 뒤적뒤적거리면서 찾아낸다음 소변을 봤는데
이제는 팬티만 내리면 늠름한 꼬추가 날 반긴다(사실 자라꼬추라 늠름하지는 않다)
또 오늘 아침에 발기가 돼서 무의식중에 꼬추를 잡았는데 뭔가 느낌이 새로웠다
보여지는 부분이 많으니까 왠지 꼬추가 더 커친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음경을 잡고 흔들때 털이 낑기지 않아서 아프지가 않다
문제는, 음경 기둥 아래쪽에 짜잘하게 나 있는 털들인데 이게 굉장히 거슬린다
아까 발기시켜놓고 핀셋으로 몇개 뽑아봤는데 아픈건 둘째치고 피가 나길래 무서워서 못하겠더라
그렇다고 면도를 하자니 꼬추에 칼 대는게 무섭고 (꼬추 베이면 어떡해 ㅜㅜ) 지금 고민이 많다
기둥쪽에 삐죽삐죽 난거라서 성관계시 상대방이 굉장히 아플것 같은데(물론 그 상대방은 없다) 이거 어떡하지?
세줄요약
1) 꼬추털 자른거 나름 만족
2) 꼬추기둥아랫부분에 5mm정도 삐죽삐죽 나있는 털 굉장히 거슬림
3) 뽑으면 피나고 면도하긴 무서운데 이거 어떡하지?
이전글 : 공지 어디서 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