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했는데 고민이 많타.....하
pDPHYdiE
6
160
1
2017.10.20 03:57
게임만드는 프로그래머다
2년정도 경력잇엇고
한 반년 띵가띵가놀다가 구직하려니깐 생각대로 잘안되더라
가고싶은데는 면접에서 잘 안되고ㅜㅜ
그래서 혼자 개인개발해서 출시도 했어
그것도 한 반년정도
그러다 보니 1년을 쉬엇네
쉬다보니깐 돈도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정신적으로 존나힘들더라
예전에는 걸르고 걸렀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니깐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고싶드라
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암튼 그러다가 한달전 회사를 들어갓어
그때 연봉협상이란거 자체를 할생각을 못했단말야 내가
내가 쉬기도 많이 쉬었고 금전적으로 너무 급한상황이다보니깐
그냥 덜받지만않으면 된다 생각해서
이전연봉 그대로 말햇거든
보통 좀많이 뻥튀기해서 부른다음 거기서 약간 깎아서 들어가던데말야
중요한거는 이전회사보다 규모도 조금 잇고
만드는 게임도 이전보다 규모는 크긴큰데
회사분위기나 대표마인드가 씨발이야
야근수당없고 철야존나하고 주말출근도 거의 당연시 하는분위기고..
사람들 졸라 짜르기도하고..
그동안 백수생활 하면서 힘들었으니깐
회사다니는것만해도 다행이야 라는생각이엇는데
한달지나고 정신 딱 차리고 보니깐
내가 조금 놀긴했지만. 쉬는동안 내 혼자 힘으로 런칭경험이 있는데
내가 1년전에 받던(그때도 연봉협상 두달전이라서. 조금만 더 다니면 올라가는상황) 연봉 그대로 받는게 존나 억울하드라고
게다가 여기는 그냥 사람 소모품쓰듯이 존나 굴린단말야..
아 씨발 존나후회된다
사람이 급하다보니깐 이성적으로 생각을 못했었어
왜 더 이런생각이 드냐면
같이 일하는 개발자도 다 나가려고 연봉협상 날짜만 바라보고있거든..
나 들어오자마자 있던 프로그래머들 다 나가려고 폼잡고 있고
나는 하려면 11개월이나 남았는데 그거 기다리고있어야하는지..
원래 돈돈 거리는거 존나 궁상맞아서 싫어하는데
회사자체가 좆같으니깐. 돈이라도 많이 받았으면 그냥 다녔겟다 생각이 들더라
1년뒤에 연봉협상때 되더라도 연봉이 마니 오르리란 보장도없고..ㅆㅂ
지금연봉이 1년전 연봉인데 1년뒤에 1-200올라버리면
2년동안 내 몸값은 1-200 상승인거지.
이때만 그러면 상관없는데 이 내역이 나중에까지 쭉 가니깐 그게걱정이야
그전에 내가 짤릴수도있고..그러면 난 그냥 계속 정체되는거지
어느정도냐면 퇴직금 쳐 주기싫어서 1년 얼마안남은 사람 쳐 짜르기도함
다니는사람들도 빨리 년수채워서 나가려는 사람밖에 없고
지금 한달밖에 안됐는데 때려치고 다른데 알아볼까..
아니면 다니면서 알아볼까.. 하
처음부터 그냥 그저그랫는데. 한달동안 봐온상황에서는 좆같은회사라는게 진짜 팩트인거지..
그렇다고 무작정 기어나가기도 뭐해
전처럼 또 백수생활할거생각하면끔찍하지..........
얼마전 게임회사 대기업들 신입공채들 막 올라오길래
테스트라도 보려고 몇군데 넣어놓은 상황이기는하거든
어차피 테스트는 주말같을때 보니깐
어찌어찌 합격되서 잘 가면 다행인건데
안되면 어쩌지 시발
그냥다니기에는 내가 너무 스트레스받을거같은데
두서없이 존나 씨부려놧는데
읽어줘서 진짜 고마워
그냥 아무말이라도 조언좀 해주라
그냥 아무말이나
정신적으로 존나 혼란스럽다
이런걸로 새벽에 잠못자고 여기다 글싸지르는 내꼬라지도 존나 꼴보기싫다 니기럴
2년정도 경력잇엇고
한 반년 띵가띵가놀다가 구직하려니깐 생각대로 잘안되더라
가고싶은데는 면접에서 잘 안되고ㅜㅜ
그래서 혼자 개인개발해서 출시도 했어
그것도 한 반년정도
그러다 보니 1년을 쉬엇네
쉬다보니깐 돈도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정신적으로 존나힘들더라
예전에는 걸르고 걸렀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니깐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고싶드라
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암튼 그러다가 한달전 회사를 들어갓어
그때 연봉협상이란거 자체를 할생각을 못했단말야 내가
내가 쉬기도 많이 쉬었고 금전적으로 너무 급한상황이다보니깐
그냥 덜받지만않으면 된다 생각해서
이전연봉 그대로 말햇거든
보통 좀많이 뻥튀기해서 부른다음 거기서 약간 깎아서 들어가던데말야
중요한거는 이전회사보다 규모도 조금 잇고
만드는 게임도 이전보다 규모는 크긴큰데
회사분위기나 대표마인드가 씨발이야
야근수당없고 철야존나하고 주말출근도 거의 당연시 하는분위기고..
사람들 졸라 짜르기도하고..
그동안 백수생활 하면서 힘들었으니깐
회사다니는것만해도 다행이야 라는생각이엇는데
한달지나고 정신 딱 차리고 보니깐
내가 조금 놀긴했지만. 쉬는동안 내 혼자 힘으로 런칭경험이 있는데
내가 1년전에 받던(그때도 연봉협상 두달전이라서. 조금만 더 다니면 올라가는상황) 연봉 그대로 받는게 존나 억울하드라고
게다가 여기는 그냥 사람 소모품쓰듯이 존나 굴린단말야..
아 씨발 존나후회된다
사람이 급하다보니깐 이성적으로 생각을 못했었어
왜 더 이런생각이 드냐면
같이 일하는 개발자도 다 나가려고 연봉협상 날짜만 바라보고있거든..
나 들어오자마자 있던 프로그래머들 다 나가려고 폼잡고 있고
나는 하려면 11개월이나 남았는데 그거 기다리고있어야하는지..
원래 돈돈 거리는거 존나 궁상맞아서 싫어하는데
회사자체가 좆같으니깐. 돈이라도 많이 받았으면 그냥 다녔겟다 생각이 들더라
1년뒤에 연봉협상때 되더라도 연봉이 마니 오르리란 보장도없고..ㅆㅂ
지금연봉이 1년전 연봉인데 1년뒤에 1-200올라버리면
2년동안 내 몸값은 1-200 상승인거지.
이때만 그러면 상관없는데 이 내역이 나중에까지 쭉 가니깐 그게걱정이야
그전에 내가 짤릴수도있고..그러면 난 그냥 계속 정체되는거지
어느정도냐면 퇴직금 쳐 주기싫어서 1년 얼마안남은 사람 쳐 짜르기도함
다니는사람들도 빨리 년수채워서 나가려는 사람밖에 없고
지금 한달밖에 안됐는데 때려치고 다른데 알아볼까..
아니면 다니면서 알아볼까.. 하
처음부터 그냥 그저그랫는데. 한달동안 봐온상황에서는 좆같은회사라는게 진짜 팩트인거지..
그렇다고 무작정 기어나가기도 뭐해
전처럼 또 백수생활할거생각하면끔찍하지..........
얼마전 게임회사 대기업들 신입공채들 막 올라오길래
테스트라도 보려고 몇군데 넣어놓은 상황이기는하거든
어차피 테스트는 주말같을때 보니깐
어찌어찌 합격되서 잘 가면 다행인건데
안되면 어쩌지 시발
그냥다니기에는 내가 너무 스트레스받을거같은데
두서없이 존나 씨부려놧는데
읽어줘서 진짜 고마워
그냥 아무말이라도 조언좀 해주라
그냥 아무말이나
정신적으로 존나 혼란스럽다
이런걸로 새벽에 잠못자고 여기다 글싸지르는 내꼬라지도 존나 꼴보기싫다 니기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