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밑에서 일 배우는데 스트레스 개폭발, 우울증

아부지 밑에서 일 배우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 있냐

직원들 앞에서 오늘 그냥 영혼까지 털렸더니 하.......

진심 스트레스 뒤지네..

내가 실수 한거라 별 할말없는데, 

실수도 뭐 큰거 아니고, 거래회사랑 세금계산서 발행하는데 오타랑 날짜 오기입으로 재발행한거 그거임

수정해서 재발급하면  당초본 + 취소본 + 수정본, 총 3개 발급되는데 , 그냥 상대측에서 보기싫다는 이유임

진짜 가족 아니었으면 신고할만큼 인신공격을 당하니까 멘탈 장난아니네

할즐 아는 것도 없는 놈을 데려왔느니,  지네 누나는 쉽게 하던걸 실수하거 있냐느니

좋은 대학나온 애들 이래서 아므 쓸모도 없다고, 나오면 뭐하냐고 할 줄 아는게 없다는 둥

다른 곳이었으면 이따구로 하고 월급받겠냐,  힘든일도 안해봐서 그런다 등등

거의 1시간을 사람들 다 보는데서 털렸더니,  와 우울감이 폭발함

가족이랑 일하니까 그냥 인신공격 극딜로 박아도 할 말이 없네, 
1년간 일하면서 처음인데,  사회는 열번 잘해도 한번 잘못하면 하등 쓸모없다면서

비슷한 사람들 있냐.. 스트레스 어떻게 푸냐
독립부터 해야할려나;;;;
걍 다른 직업가진다고 하면 부모랑 의절한다는 소리로밖에 안들리겠지
대학도 사실 걍 중경외시  라인 문과돌이라 그닥 경쟁력도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