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고백해도 되는상황인지 봐줘라

안지는 좀됬는데 말 처음나눈지는 1주일 됨. 말 나눈 첫날 바로 번호따고 영화보러가자고 물어봄 = 반응이 미적지근함.

다음날 내가 만나자해서 간단하게 커피마심.

또 다음날 내가 뭐 부탁해서 (일부러 함) 보답으로 밥 샀음. 밥먹고 산책 조금하고 헤어짐.

그후 몇일 문자 뜨문뜨문하다가 어제밤에 전화해서 오늘저녁에 보자고함. 여자가 수락함.

따로보는 둘이만 보는게 3번째인데 뭐 거절하는것도 없고 다 흔퀘히 보자고하는거랑 대화도 원만하게 잘 하는거보면 그린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