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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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17:43
앞으로 후술 할 모든 의견은 주관적임을 미리 밝힘
최근 영화계는 코로나 이후 비싸진 티켓 값의 영향일 수 있지만
평론가들의 놀음이라고 생각함
외계+인 나오기 전
평론가들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평들 , 시사회 반반 갈리는 평들로
개봉하고 나서는 죽? 쑤고있다고 본다
근데
막상 외계+인
흥미로웠다. 생각 없이 본다면 다소 헷갈릴 법도 하지만 모난 곳 없이 재밌었다.
류준열 김우빈 배우의 재발견이 아닌가 싶다 . 드라마에서의 기존 알고있던 캐릭터 외에 이렇게 연기를 잘 소화할줄은 예상 외였어서 놀랬다.
가볍게 보기 너무 좋았고 2편이 되려 기대가 된다. 최동훈의 한국형 판타지의 시작이 아닐까도 싶다. 나아가서는 한국형 마블?
어제 보고 온 한산
언플 짤없었다.
명량 보다는 나았으나 , 박해일의 좋은 얼굴이 되려 과묵한 이순신역할에 있어서는 눈빛으로 조졌어야했는데 독이 아니였나 싶었으며
마지막 전쟁씬은 좋았으나, 서사가 너무 길며 지루하고 불필요한 캐릭터가 중구난방이였다고 보여진다.
해서 서두에 말했듯이
최근 영화계는.. 평론가들의 놀음 혹은 최동훈이 이름값믿고 홍보비에 큰 돈을 안쓴? 탓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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