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진짜 결혼할여자 찾음 어케꼬심?
군대 전역 후 부터 다니던 미용실에 1년 전부터 와꾸 ㅆㅅㅌㅊ미용쌤이 온거야?
ㄹㅇ 처음보는데 키 180되는줄암 나보더 커보이더라 내가 178인데 나보다 커보임 ㅇㅇ 알고보니 175라더라 완전 천상여자 팔다리 길고 손이쁘고 딱 상여자
말도 얼마나 이쁘게하는지.. 깡마른 홍진영느낌? 사실 닮은사람이 없어서 느낌만 살려봄 ;;
그래서 그쌤 한테 머리 담당으로 치는게 벌써 1년이 지났어 초반 몇개월은 커트만 깔짝하다가
내가 초중고 친구들 반이 여자인덕에 이빨을 오지게 까서 최근 몇달은 커트만하는데 한시간 반을함
커트+두피케어+샴푸+드라이+눈썹정리 이렇게 해줌 ㄹㅇ혜자 (그쌤도 자기 상담할거 모아뒀다가 다말해줌 남친불만? 부모님불만? 등등 그래서 오래하나봄)
여튼간에 처음보자마자 아; 난 이여자한테 장가가야겠다 싶었어 그당시 태양의 그늘이라는 책 읽고
해방이후에 ㄹㅇ선비인 할배가 어여쁜 색시보고 아들한테 장가보내야겠다 생각하고 ㅈㄴ게 심혈을 기울여서 온가족다같이 장가보내는거 도와주거든?
그거읽고나서인지 졸라게 신중하게 꼬셔야겠다고 생각했어 ㅇㅇ 사실 남친만없었으면 그냥 대시할텐데
페북친추되어있어서 들어가보면 무슨 고블린처럼생긴 키작은 빙신같은애랑 사귀고있더라고
참고로 나는 26 그 미용 쌤은 22 (4살차이 궁합도안보는 각ㅆㅇㅈ?)
그래서 헤어지기만을 기다린지 1년임 ㅠㅠ 졸라안헤어짐 그사이에 나는 다른여친 두번만나고 있는데 항상 결혼은 그여자랑 해야지 함
두번만났던 여자들은 웃기게도 스무살들이라 가볍게 만나고있는데 이제 취직도했고 증말 빨리 결혼하고싶음
형들 어떻게하면좋을까? 내가 그 미용쌤이랑 남친을 갈라놓게 할수는 없다고 생각해 근데 벌써 700일을만났더라 하;; 시발 1년더기다려야하는각인부분 ㅠㅠ
나는 이제 결혼해야하니 여친 언제든지 미안하다고 정리할 수 있는데 내가 먼저 말을 꺼내야할까?
쉬는날에 잠깐 볼수있냐고?
연애 씹고수형들 도와줘 나도 친구들사이에서 연애고수인부분이였는데 여친이 하도 잘바껴섴ㅋㅋㅋ
맨날 내가 고백하면 실패하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ㅠㅠ 존나 조심스럽게 하고싶은데 방법있어 형들? 개집형들 도와줘 댓글에 댓댓글 다달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