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법적으로 따질 수 있나 ? (긴글 주의)

일단 법률공단 인가? 에도 문의를 넣긴 했는데 여러곳에 물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봄.

내가 3년전 친구 대학 자취비로 100만원 - 220만원 - 230만원을 순차적으로 총 550만원을 빌려줬음.

난 아마추어 축구대회 나갔다가 부상으로 연골 90%가 갈려나갔고 + 뺑소니로 양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완파되고 허리디스크까지 오면서 면제 받고

대학 졸업하고 2년 아낀걸로 공부 빡세게 해서 바로 취업을 해서 돈을 모으던 중 돈을 빌려준 것 이었음.

부모님한태 빌리기 뭐하다고 하길래 빌려줌.

친구는 군대 간다고 휴학 하더니 시기 잘못잡아서 1년 통으로 날리고 그 다음년도에 군대 갔다가 복학함.(복학한게 3년전)

그리고 얼마전에 취업 함.

처음엔 1년 안으로 갚는다고 쉴때 열심히 알바도 하고 하길래 노력하는구나 하고 그러려니 했음.

근데 6달 만에 50만원 갚더니 시간 지나니까 지가 얼마나 빌린지도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가끔가다 주식얘기 같은거 나오다보면 지 입으로 빌린돈 얘기 하는데 빌린 돈이 그 정도나 됐냐? 이러는 거

그러면서도 스마트폰 새로 나오면 1년 단위로 지르고, 해외여행가고 하는데 뭐 학생이니까 놀고 싶겠지 하면서 기다려줬음.

그러고 얼마전 취업 하고 같이 가벼운 운동 하면서 얘기 했는데 작은 돈도 아니고 내 월급에서 부모님 용돈에 생활비 빼고 반 쪼개서 빌려준 건데

취업도 했으니 나눠서 달라고 말함.

솔직히 돈 얘기 한것도 지난 3년간 3번도 안될거임.

근데 내가 뭐 돈 받는 업체에서 나온 사람인 것 마냥 달달 볶은 놈 처럼 대하고 뭐이리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냐더니

한꺼번에 주겠다고 하면서 쌩 가버림.

그리고는 지금 2달 지났는데 연락은 되는데 10원 한푼을 여전히 안줌.

아니 뭐 사정 어렵다고 조금 여유를 달라했으면 몰라 지가 오히려 따지길래 빡쳐가지고 빌려 줄 당시 

문자 내용 + 계좌거래 내역 + 실명 거론 + 언제까지 주겠다는 내용 다 정리해놨는데

이걸로 문제 삼을 수 있음 ?

현찰로 줬다고 하면 증거가 없는데 "현찰로 줬는데?" 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건 나야 아니면 친구야?

물론 당연히 현찰로 한푼도 안받음.

6개월 만에 받은 50만원도 계좌이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