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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람피러 나갔다 질문 받는다

g5TzsG5t 38 248 6
방금 친척들이랑 회식있어서 술먹고 들어왔는데 엄마 존나 취해서 나랑 동생이랑 부축해가면서 집에 데려와서 눕혔는데 자다가 남자한테 연락오더니 내 동생이랑 나랑 소리지르면서 기어코 막아도 술 또 먹으러 나가야겠다면서 나가더라 악이란 악은 다쓰면서...

동생이 팔잡고 내가 카톡확인하니까 중식당에서 회식하고 있는 사진 보내면서 '이러니까 더 보고싶네..' 이지랄로 톡보내놨더라고ㅋㅋㅋㅋ

우리 집이 어렵게 살아도 다들 가정에 충실하겠지 생각하면서 군생활하고 있었는데 다 부질없더라
동생 이제 고2인데 공부나 제대로 하겠나 ㅋㅋㅋㅋ씨발...

38 Comments
uOrNXrKI 2018.01.14 22:25  
아버지는?

럭키포인트 696 개이득

g5TzsG5t 2018.01.14 22:26  
[@uOrNXrKI] 지방에서 일용직하시느라 회식끝나자마자 지방 내려가셨지

럭키포인트 100 개이득

uOrNXrKI 2018.01.14 22:28  
[@g5TzsG5t] 아버지는 아심?
g5TzsG5t 2018.01.14 22:29  
[@uOrNXrKI] 모르지요~ 지방에서 일만하다가 휴일에 잠깐씩 집와서 동생 맛있는거 사주고 다시 내려가시는데 어떻게 알겠어
uOrNXrKI 2018.01.14 22:55  
[@g5TzsG5t] 근데 아버지도 바람피실지도 모르지않나
g5TzsG5t 2018.01.14 22:59  
[@uOrNXrKI] ㅋㅋㅋㅋ 그말이 하고싶었냐 미친새끼야
3교대로 밤낮바뀌어가면서 일하는데 그런데 정신팔일일 있으면 우리아빠 ㄹㅇ 정력맨이지 씨발아 ㅋㅋㅋㅋ
uOrNXrKI 2018.01.14 23:17  
[@uOrNXrKI] 욕하지말고..

3교대도 바람펴 많이
rPL5VBcx 2018.01.14 23:36  
[@uOrNXrKI] 이씹새끼는 사람새끼인지 ㅋㅋㅋㅋㅋㅋ

럭키포인트 223 개이득

lJOWiHw2 2018.01.14 23:42  
[@uOrNXrKI] 쓰레기새끼네

럭키포인트 706 개이득

S9GxvBhi 2018.01.14 22:26  
아빠는?

럭키포인트 123 개이득

S9GxvBhi 2018.01.14 22:26  
허.. 시벌....
g5TzsG5t 2018.01.14 22:31  
[@S9GxvBhi] ㅋㅋㅋㅋ 좆같다 그냥 백화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힘든건 아는데 바람을 펴버리네~
TGfFxPRo 2018.01.14 22:27  
가끔 그런생각을 하지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가 진짜 손가락질 받아야할 여자인가
아니면 나이트나 동호회에서 이중생활 하는게 나쁜여자인가

럭키포인트 193 개이득

S9GxvBhi 2018.01.14 22:28  
[@TGfFxPRo] 둘다 안만나고싶은데 도덕적으로 더 나쁜건 무적권 후자인듯..?
g5TzsG5t 2018.01.14 22:29  
[@S9GxvBhi] 전자라서 집에 돈이나 많이 벌어다 주면 몰라
g5TzsG5t 2018.01.14 22:28  
ㅋㅋㅋㅋ 옛날엔 엄마 바람피면 집안 좆되는줄 알았는데 다 크고 나니까 별 감흥이없네.. 그냥 동생이 엄마 팔잡은 새에 카톡 캡쳐본 내 톡으로 보내놓고 보내줬다 그냥 ㅋㅋㅋㅋ
걱정인건 내 동생놈 울고불고 지랄났던데 정신차리고 공부나 잘 하려나 모르겠다
Mni0Gq2D 2018.01.14 22:34  
울집이랑 비슷하네

옛날에 엄마랑 한바탕 하고 요즘 슬슬 또 등산 가는데 진짜 등산인지 아닌지 모르겠음

이젠 귀찮아서 아니겠거니 하는데

럭키포인트 689 개이득

g5TzsG5t 2018.01.14 22:35  
[@Mni0Gq2D] 내 여친 아니면 신경 안쓰는게 맞지싶다
엄마일인데 지가 알아서 하겠지 ㅋㅋㅋㅋ 내 인생이나 걱정해야지 뭐
TGfFxPRo 2018.01.14 22:34  
작성자가 이렇게 글까지 쓸 정도면 어느정도는 현 상황을 이해하시는거 같네요
그럼 답은 하나입니다 동생만 잘 크면 되겠네요
아버님에게 알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g5TzsG5t 2018.01.14 22:37  
[@TGfFxPRo] 그건 또 모르겠다 ㅋㅋㅋㅋ 확실히 알면 모겠는데 지금 이상황에서 아빠한테 알리자니 안알리자니 둘다 아빠 불쌍해서 어떡해 ㅋㅋㅋ 나라면 제정신에 안미치고 못배기지 ㅋㅋㅋㅋㅋ 씨발련 진짜 ㅋㅋㅋㅋ
TGfFxPRo 2018.01.14 22:40  
[@g5TzsG5t] 현실이니까요 같은 남자로서 생각해보셔야 할 문제입니다
아버님이 불쌍하다면 빨리 좋은선택을 하시길
g5TzsG5t 2018.01.14 22:52  
[@TGfFxPRo] 두고보다가 잠잠해지면 말아야지 뭐... 난 군대 1년도 더 남았으니 뭐 지금은 맘편하게 근생활이나 하려고~
S9GxvBhi 2018.01.14 22:41  
근데 또 냅두면 잠잠해지긴 할듯
g5TzsG5t 2018.01.14 22:52  
[@S9GxvBhi] ㅋㅋ 그런가 잘 모르겠다 서로떨어져있으니까 아주 바람피는게 자연스러워 ㅋㅋㅋㅋㅋ
WDkXuVJr 2018.01.14 22:43  
엄마인생인데 머 너랑 동생은 걍 신경끄고 니들 할일하다가 독립해

럭키포인트 621 개이득

g5TzsG5t 2018.01.14 22:53  
[@WDkXuVJr] 난.당연히 그렇게 생각해 근데 지금 고2 동생놈이 제대로 공부나 할까 문제야
이새끼 마음도 여려가지고 이런거 감당못할텐데
sL29UDUA 2018.01.14 22:58  
성인이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동생은 아직 사춘기 고등학생인데...
엄마대접 이제 안함??

럭키포인트 263 개이득

g5TzsG5t 2018.01.14 23:00  
[@sL29UDUA] 몰라 아까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머라하든데 애가 감성적인애라 진짜 빡이친거같더라고.. 엄마 들어와바야 알겠지만 모르것다 하
sL29UDUA 2018.01.14 23:01  
[@g5TzsG5t] 우리 부모중에 누가 만약 바람피다가 걸리면 난 그 순간부터 가족이라 생각도 안할거같은데 그쪽은 어떤지...
g5TzsG5t 2018.01.14 23:01  
아싸 레벨업
9sgHkTSG 2018.01.14 23:18  
어머니가 미인이신가보네 휴...답답하겠네

럭키포인트 44 개이득

7SfwijgS 2018.01.14 23:32  
[@9sgHkTSG] 지금 나도 술 먹은 상태라그런지 별 감흥이 없더라고 ㅋㅋㅋㅋ 그냥 제대하구 공부해서 내 살길 찾는데 노력할라구
rPL5VBcx 2018.01.14 23:37  
동생케어나 잘해줘
사실 부모는 남남에서 만난 사이라 다시 남남이 될수도 있음
동생이 상처 안받게 잘해야지
7EeWifdU 2018.01.14 23:47  
속으로 배렸다면 요즘시대에는 어째뜬 연끊을수있다. 동생이랑 아버지만 살뜰히 챙겨. 아부지 지방에 계셔서 외로웠다는 소리같을랑 듣지말고

럭키포인트 568 개이득

2aIXEJGV 2018.01.14 23:52  
.....

럭키포인트 189 개이득

7SfwijgS 2018.01.14 23:54  
고마워 형들 이제 아무 생각없다 ㅋㅋㅋ 배그나 하러갈래
dBt5CZJy 2018.01.15 00:28  
어머니 나이가 몇이시길래 바람피시냐
U0ims2by 2018.01.15 05:07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데..너무 다른 경우네 ㅜㅜ

럭키포인트 119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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