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고양이 아빠한테 걷어차이고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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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21:21
누가 버린다는거 주워와서 기르는데
새벽마다 깨워도 다 일어나서 빗어주고 밥주고 해도 짐승은 짐승인가보다.
우리는 진짜 잘 대해줬다 생각하는데 고양이 성격 자체가 원체 사나운건지.. 툭하면 가족 할키고 깨물고해서 피볼때가 많았음.
얼마전에 아빠가 출장 다녀오시고 많이 힘드셨는지 고양이한테 얼굴을 가까이 갖다 댔는데 갑자기 이새끼가 할켜서 입술이 찢어짐
그리고 아빠 극대노해서 고양이한테 옆에있던 빗 집어던지고(원목이라 꽤 묵직) 그거맞고 벙쪄있는 고양이 발로 걷어참
그리고 시름시름 앓다 갔음
뭐 불쌍하긴 한데
짐승이라도 적어도 공격하면 안된다는건 알아야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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