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금연 4일째라고 하는데

난 금연 120일째야 농담아니고 진짠데 말이지

애연40지기 에서 하루아침에 금연이란 쉽지가 않았어

지독한 금연을 해 본지는 20여년전 그러니까

죽을만큼 심한 독감에 걸려 할수없이 한달간 금연한 기록....

금연한다고 아는데 마다 아는 사람마다 광고를 하고

내가 담배피면 500만양 낸다 하고

하긴 500이 어딨노 그냥 그렇다는 거지.

담배끊고 나서 한 열흘간 금단현상은 정말 눈물겨웠어

그동안 몰랐던 애연가로서의 시간들과 작별해야 하는 눈물의 사투는

진정 수십년지기 애연가가 아니였다면 모를거야

아침에 일어나 기침하면 목에서 가래뭉티기 나오던 때가 이젠 옌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가볍다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을 타도 앞사람 옆사람 눈치를 안봐도 돼

담배는 만악 만병의 근원 맞는말이야

금연한지 약 120일 |째 이제 금연은 계속된다